돈으로 이해하는 5060 AI 입문서
기술을 모르면 뒤처지는 시대, 지금 필요한 건 시작하는 마음
자영업, 금융, 소비, 일자리까지 내 삶에 들어온 AI를 다양한 현실로 풀어낸 입문서
『5060을 위한 AI 입문』 시리즈는 50대, 60대가 인공지능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이해할 수 있게 기획된 3권의 큰글자책 시리즈다. 기술을 알려주기보다, ‘지금 나와 가장 가까운 생활 주제’에서 AI를 먼저 보여준다. 그래서 시리즈는 돈, 건강, 관계라는 익숙하고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로 시작한다.
이 책은 시리즈의 Ⅰ권 『돈』으로 자영업과 소비, 재테크, 신종 직업, 부동산, 노동까지 AI가 실제로 경제와 일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당장 은퇴 후 창업을 생각하거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독자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 Ⅱ권 『건강』은 병원 밖에서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 정신 건강, 감정 인식 기술 등 AI가 건강의 개념을 어떻게 다시 쓰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제는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이고, 의사가 아닌 기계와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Ⅲ권 『친구·가족』은 나와 가족, 나와 타인, 나와 기계 간의 ‘관계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AI 챗봇과의 대화, 감정을 이해하는 알고리즘, 노인 돌봄 로봇과 세대 간 소통 기술은 관계가 기술로 대체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시리즈는 AI의 기능과 구조를 배우는 책이 아니다. AI를 통해 내 삶을, 내 감정을, 내 태도를 다시 들여다보는 작은 시작이다. 각 아티클은 길이가 짧고, 글자는 크며, 내용은 어렵지 않다. 하루에 하나씩, 혹은 궁금한 주제부터 펼쳐도 괜찮다. 이 시리즈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하나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이고 주저하던 5060 세대에게 이 책이 가볍고 유쾌한 첫걸음을 만들 것이다.
5060에게 『5060을 위한 AI 입문』시리즈를 권하는 이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