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사계절
자연 오롯이 담은,
모두를 위한 플라워 디자인 레시피북
사계절의 다채로로운 아름다움을 나의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싱그러운 봄날의 부케, 여름 햇살 아래 피어난 들꽃 다발, 가을의 정취를 담은 코스모스 센터피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의 따스한 리스까지. 《나의 사계절 플라워 디자인》은 사계절을 테마로 한 46가지 플라워 레시피를 담은, 초심자를 위한 꽃꽂이 입문서이다. 따라서 화려하고 복잡한 꽃 작업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담았다. 꽃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려움 없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들과 소재의 조합 방법, 꽃꽂이 도구 및 재료 활용 팁을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단순한 취미를 넘어 ‘꽃과 함께하는 일상’의 매력을 전한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따라 네 개의 파트로 나누고, 계절별 다양한 형태의 꽃꽂이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봄에는 장미·작약·카네이션 등은 활용한 부케와 센터피스, 여름에는 수국·달리아·백일홍·베리 등을 이용한 바스켓과 화병 디자인을 담았다. 또한 가을에는 갈대·코스모스·실크플라워·열매 등을 사용한 리스와 화관을, 겨울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목화·구근 식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말 장식을 만나볼 수 있다. 책 뒤쪽에서는 알아 두면 유용한 꽃꽂이 재료와 플로리스트 용어를 정리해,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꽃 작업을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46가지 레시피로 처음 시작하는 꽃꽂이 수업!
QR코드 영상과 컬러 화보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플라워 클래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시각 자료에 있다. 전 페이지를 컬러로 구성하여 이해를 돕고, 아름다운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책에 실린 QR코드 영상을 통해 각 꽃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로 꽃을 만들어보는 데 유용하다. 또한 저자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팁을 아낌없이 실었다. 사진과 글, 영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초심자들이 처음 꽃꽂이를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다양한 조합과 계절감을 담아 묶어냄으로써 더 깊은 감성과 이야기를 품게 된다. 《나의 사계절 플라워 디자인》은 각 계절의 무드를 꽃으로 옮기고, 그 순간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지만 따뜻한 위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행복. 이 한 권을 통해 우리 일상에도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 지금, 꽃으로 사계절 꽃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