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강력 추천!
★ 독일 아마존, 슈피겔 베스트셀러
★ 삶의 기쁨을 다채롭게 표현한 라울 뒤피의 그림 수록
“언제나 행복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 작가 악셀 하케가
스토아학파, 몽테뉴, 장자크 상페에게서 찾아낸 긍정적 삶의 자세
지금, 나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무표정한가? 눈살을 찌푸렸는가? 아니면 혹시 은은한 미소를 지었는가? 누구나 밝은 표정, 긍정적인 마음으로 유쾌하게 살아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가 무척 어렵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문제를 갖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또한 기후위기, 전쟁, 정치 분열 등 뉴스에서 들리는 갖가지 사회 문제도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과연 이 모든 위기와 재앙, 절망을 무시한 채 유쾌하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 책 『삶은 당신의 표정을 닮아간다』의 저자 악셀 하케는 이 질문을 바탕으로 우리를 ‘유쾌함’의 넓고 깊은 세계로 안내한다. 그는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개인적 경험과 여러 사회 문제는 그를 고민에 빠뜨린다. 삶을 버겁게 느끼고 싶지 않지만 왜 그것이 어려울까? 왜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을까? 유쾌함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살펴보며 저자는 철학, 문학, 예술,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쾌함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탐구한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몽테뉴, 괴테, 장자크 상페까지 유쾌함을 고민한 여러 인물의 글과 작품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발견한 것을 전한다. 예를 들어 장자크 상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유쾌한 삽화를 그렸고, “언제나 행복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스트리아 역사학자 에곤 프리델은 언제나 똑같이 즐기고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몽테뉴를 “유쾌한 세속적 인간 유형”이라고 일컬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그의 지적 여정은 깊이 있으면서도 무척 ‘유쾌’하다.
“유튜브와 SNS에 넘쳐나는 자극적인 가짜 재미에 지쳤다면
스마트폰을 던져두고 이 책을 아주 천천히 읽어보면 좋겠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강력 추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인생의 재미’를 강조해 온 선구자로서 이 책을 극찬했다. 그는 독일의 철학, 심리학, 문학 등이 오래전부터 즐거운 삶을 중요한 주제로 여겼고, 이 전통에서 저자 악셀 하케가 유쾌함이 갖는 삶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고 말한다. 즉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여러 갈등과 어려움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유쾌함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주위의 사람과 유쾌함을 나누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이 책의 내용은 독자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된다는 뜻이다.
누구나 유쾌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이 유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어쩌면 이 간극은 우리가 처한 상황 때문이 아니라, 유쾌함에 관해 충분히 숙고하지 않고 유쾌하게 사는 방법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기에 생기지 않았을까? 유튜브나 SNS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는 간편하고 강렬하지만 우리에게 근본적인 유쾌함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김정운 교수의 말대로 “스마트폰을 던져두고 자주 허공을 쳐다보며 삶을 성찰할 때” 각자 진정으로 유쾌해질 수 있는 방법을 비로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일상이 기분 좋아지는 마법
라울 뒤피의 작품을 수록한 특별한 디자인
프랑스의 화가이자 직물·도자기·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라울 뒤피(Raoul Dufy)는 삶의 기쁨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한 탁월한 예술가이다. 보트 경주, 음악회, 경마, 축제 등에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한 그의 작품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특히 “삶이 항상 나에게 미소 짓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삶에 미소 지었다.”라는 라울 뒤피의 말은 이 책의 중심 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라울 뒤피의 작품으로 표지와 본문을 디자인하여 유쾌한 삶을 찬미하는 글과 그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악셀 하케의 위트 있는 글과 라울 뒤피의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들에게 “책을 펼치자마자 미소를 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