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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

그냥 시

  • 김정숙
  • |
  • 문학바탕
  • |
  • 2025-06-02 출간
  • |
  • 112페이지
  • |
  • 130 X 215mm
  • |
  • ISBN 97911938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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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를 만나러 가는 비나 마중물 같은
평범(平凡) 속의 비범(非凡)
-김정숙 시인의 시와 시학

민용태(고려대 명예교수, 스페인 왕립한림원 위원)


하늘이 비를 내리듯 그렇게 시를 쓰고 싶은 시인이 있다. 김정숙 시인은 비에 관한 시가 참 많다. 비를 좋아하는 김정숙 시인은 어떻게 보면 낭만주의를 지향하는 엄청난 서정시인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비가 꽃에만 내리는 것은 아니다. 처마에도 아스팔트 위에도 골목길에도 빌딩에도 비가 내린다. 비가 꼭 주룩주룩 졸졸 내리는 것만은 아니다. 그렇게 시도 오다 가다… 그래서 김정숙 시인은 다 잘 나오도록 하늘에 기도하듯 시를 따라간다:

정해놓고 詩는 쓰는 것은
진정한 詩人이 아니야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詩가 멈춘다 이걸 어쩌나

비가 내린다
하늘에 마중물 따라
詩야 솟아라

- 「마중물」 부분

김정숙 시인은 야단스럽게 “시인입네” 하는 시인이 아니다. 위대한 시인도 대단한 무엇도 아닌 그저 그런 시인, “그냥 시인”임을 자처한다:

흐르는 시간 위에 시간 흐른다
어쩌다 틈 생기면 시도 안 쓰고 멍 때리기
나는 서정 시인도 아니고 현대 시인도 아니다
그저 쓰는 시인
모르는 이가 읽어주는 그런 그냥 시인이고 싶다
그냥 그냥 시인

- 「그냥 시인」 전문

“그냥 그냥 시인”이라는 소리는 길고양이 울음소리를 떠올린다. 우는 소리가 아니라 웃는 소리일 수도 있는, 누구 들으라고 우는 것이 아닌, “모르는 이가 읽어주는 그런 그냥 시인”. 그러나 시인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멍 때리기”하는, 명상하는, 시간의 틈에서 영원한 현재를 보는 관찰자이며 관조자이다. 담담하게 세상과 자연을 눈여겨보는 생활인, 그것이 시인이라는 생각이다. “비의 시”는 또다시 우리의 생각을 시로서 말한다:

푸른 나무 사이 거친 비가 뿌린다
11자로 곧은 빗살
사슴다리 뜀박질
오월은 파랗고 나무 파랗고 가슴은 뛴다
봄 속의 가을 같은 오늘
길을 잃은 시의 끝자락
시가 내린다
비가 젖는다

- 「비의 시」 전문

지금 내리는 비는 푸른 오월의 비이다. 그것은 “사슴다리 뜀박질”처럼 경쾌하고 가볍다. 빗속의 모든 것은 푸르다. 그러나 그것은 흘러가는 비이다. 비는 시간이다. 오늘 오면서 내일로 간다. “봄 속의 가을 같은 오늘”이다. 오늘의 느낌은 푸르지만, 그러나 모든 시간은 끝을 향한다. “길을 잃은 시의 끝자락”이 보인다. 이것이 시다. 오늘의 삶에서 죽음을 보듯, 그래서 시와 산다는 것은 늘 조금 젖어있다.
젖어 있다고 버릴 것은 없다. 그것이 비고 인생이고 시니까. 가끔 “시집”을 내는 것은 “나는 이렇게 살았노라”라는 말이라고 할까:

일하느라 바쁜 시간에
머릿속 한구석 詩 한편 흐른다
시와 시간은 물 흐르듯 흐르는 것
떠오르는 시상
바가지로 떠 항아리 저금통에 담는다

- 「시집」 전문

김정숙 시인의 시에는 자연과 일상이 그냥 시가 된다. 번잡스러움이 없다. “삼시 세끼” 먹는데 그게 무슨 대수냐?

하루에 세 번 먹는 식사 위해 음식을 한다
아침 먹고
점심은 과일과 빵
저녁 먹고
그러려면 반찬과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지
카레를 하거나 곰탕 육개장처럼 커다란 솥에 끓이는 음식이
많이 편하다 몇 번은 먹을 수 있으므로
사 먹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만들긴 하지만
재미와 노동이 엇갈린다
어제 일요일엔 감자샐러드와 얼갈이 배춧국
삶고 으깨고 썰고 절이고 버무리고 끓이고
어휴 하루가 어찌 갔는지
별도 숟가락을 들고 식탁에 내려앉는다

- 「삼시 세끼」 전문

이 시에는 일상의 음식과 조리법이 그대로 나와 있다. 시가 달이나 바람, 초월적 멋있는 차원을 말한다는 생각을 넘어선다. 점심은 뭐 먹느냐고 물으면, “과일과 빵” 그리고 “카레를 하거나 곰탕 육개장처럼 커다란 솥에 끓이는 음식이/많이 편하다 몇 번은 먹을 수 있으므로”, 어 일요일엔 뭐 드셨어요? “감자샐러드와 얼갈이 배춧국/삶고 으깨고 썰고 절이고 버무리고 끓이고/어휴 하루가 어찌 갔는지” 이 정도면 답이 되겠지? 그런데 이 자연스러움이 얼마나 자연에 가까웠는지, 자연이 식탁에 내려온다. “별도 숟가락을 들고 식탁에 내려앉는다”
노을도 서녘 하늘에만 있지 않다. 모르지만 하루 종일 나처럼 바빴나 보다. 집에 돌아가다 보면 문득 “어깨를 어루만져주는/노을이/살며시 내 곁에 와 있다”.

종일의 부대낌을 마무리하고
어깨를 어루만져주는
노을이
살며시 내 곁에 와 있다
진해졌다 엷어진다
주홍색 색연필이 물결친다
수채화가 찬연하다
행복한 하루

- 「노을」 전문

김정숙 시인은 늘 바쁘다. 집안일 하고 직장 나가고 아이들도 돌보고… 그래서 어깨가 굳고 피로할 때도 있다. 그럴 때 고개 들면 노을의 눈길이 복잡한 일상을 어루만져준다. 어린 시절의 꿈을 되일으키고, “진해졌다 엷어진다/주홍색 색연필이 물결친다”. 꿈과 자연이 얼룩진 “수채화”를 보고 있으면 지겹고 지쳤던 하루가 말끔히 씻어지고 오늘 하루는 행복했다는 느낌이 온다.
봄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주인공이다. “벚꽃 예쁘다”는 평범한 시인 것 같지만 내용이 그다지 평범하지 않다:

한밤중
벚꽃들의 소리침으로
잠 깬다는 이웃
관리소 아저씨의 톱
꽃가지 한쪽이 잘렸다

쓸쓸하게 3년이 지났다
푸른 가지들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다시 옆 자리의 가지들
이웃되어 하늘 바라본다
나는 가슴 졸이며 먼 곳 쳐다본다

- 「벚꽃 예쁘다」 전문

이웃들에게는 벚꽃이 너무 찬란하고 시끄러울 수 있다. 일도 바쁘고 애들은 울어대는데 무슨 벚꽃? 그보다 모처럼 긴 잠을 자려는데 한밤중 벚꽃이 너무 시끄럽다. 신경질 많은 이웃이 관리소 아저씨에게 불만을 토했다. “관리소 아저씨의 톱/꽃가지 한쪽이 잘렸다” 김정숙 시인은 그게 아쉬웠지만 아무 말 안 하고, “쓸쓸하게 3년이 지났다/푸른 가지들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이제 시인은 또다시 이웃이나 관리소 아저씨의 톱을 보게 될까봐 가슴 졸인다. 누가 볼까봐 하늘 바라본다. 먼 곳 쳐다본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이 얼마나 따뜻하고 귀여운 몸짓인가! 다음은 “꿈같은 봄”을 보자:

개구리도 깨어나는 봄
아지랑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기지개 펴면 늘어지는 졸음
봄의 졸음은 낮이 길어지면서
신진대사를 위한 영양 불균형이라 한다지만
무엇을 먹나
밥을 먹으려면 반찬과 국을 해야 하는데
먹고 나면 또 만들어야 하고
치워야 하고 씻어야 하는 반복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
식탁에 앉아 있으면
그림처럼 상이 차려져 먹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내 입맛에 맞는 차림으로
ㅎㅎ 꿈같은 일

- 「꿈같은 봄」 전문

이 귀여운 주부의 꿈도 아닌 작은 꿈, 혹은 예쁜 게으름… 봄은 나른하니까, 졸음이 오니까, 게으름이 미덕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 밉지 않은 다 큰 소녀의 작은 소망은 이어진다.
“식탁에 앉아 있으면/그림처럼 상이 차려져 먹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내 입맛에 맞는 차림으로/ㅎㅎ 꿈같은 일”
자기가 말해 놓고 시인 자신도 웃는 “꿈같은 일”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나중에 시인 남편을 만나면 그녀에게 자주 밥을 사주라고 해야지, 하하하…
김정숙 시인에게는 과거 아닌 과거도 아쉬운 추억도 있다.
“그때 그 자리”라는 시를 보자:

꽃이 떨어졌다
그때 그 자리
올해도 피어났다

가버린 사람
그때 그 자리
오지 않았다

하늘에는
핸드폰이 없다

- 「그때 그 자리」 전문

너무 단순한 시다. 김소월의 “산유화”를 연상시킨다.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그러나 물론 모방은 아니다. 김 시인의 “그때 그 자리”에는 “꽃이 떨어졌다/…/올해도 피어났다”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풍경. 그런데 시인은 문득 가버린 사람이 생각난다. 올해도 꽃은 피는데… 시의 마지막 연은 놀랍도록 현대적이다. 하늘나라로 간 사람은 하늘에 핸드폰이 없어 연락이 없단다. 감상적인 눈물 대신 현실을 직시하는 깊은 체념이 두 번 아프다.
김정숙 시인의 일상에는 늘 시가 붙어 다닌다. 반드시 시적이어야 할 “풍경”이 아닌데도 시인의 눈길이 닿으면 시가 된다:

분분히 떨어지는 가을
비 내린 젖은 도로 위
다시 봐도 저리도록 아름답다
청소부 아저씨 빗자루로 곱게 모아 놓은 낙엽 위를 걷는다
이리 저리 날리는 오후가 만드는 미술관
긴 갤러리를 지나 돌아간다
지는 노을이 내려다보며 웃는다

- 「풍경 1」 전문

김 시인에게 미술관이 따로 없고 갤러리가 따로 없다. 낙엽 진 거리는 그대로 갤러리가 된다. “분분히 떨어지는 가을/비 내린 젖은 도로 위/다시 봐도 저리도록 아름답다.” 거기에 심지어 청소부까지 붓을 든 예술가다. 낙엽을 곱게 빗자루로 모아 놓으니까. 그 위를 걸어가는 시인이 저리도록 아름다웠던지 “지는 노을이 내려다보며 웃는다”. 인간과 자연이 공감하는 공간이 바로 시의 세계이다.
김정숙 시인의 사색의 공간은 늘 길거리이다. 일 하는 시인, 생활하는 주부, 눈이 있는 예술가니까. 더러 산책을 나가면 이런 생활인은 더욱 시인이 된다:

두 개의 길이 있다
오른편은 양재천 낀 도시 건물과 불빛 찬란한 숲길
왼편은 가로수 불빛 달빛처럼 은은한 숲길
퇴근길 한 정거장 미리 내린다
짧지만 나무 향내를 맡는다
살짝 구부러진 흙 덮인 길 위
흐트러진 낙엽이 향기롭다
행복이 숨결로 와 닿는다
어디선가 고양이 튀어 나올 것 같은 어스름 숲길
같이 있는 두 길
따로 다른 두 길
밤의 그림자 친구 하며 두서없는 생각 정리
둘이 걸으면 좋은
혼자 걸으면 더 좋은
숲길을 그림자와 걷는다

- 「양 갈래 산책로」 전문

구체적으로 시인이 퇴근하는 길 모습이다. “오른편은 양재천 낀 도시 건물과 불빛 찬란한 숲길/왼편은 가로수 불빛 달빛처럼 은은한 숲길” 자세히 보면 왼쪽이나 오른 쪽이나 숲길이고 시인의 길이다. 시인이 걸어가니까, 하하… 그러나 숲의 겉모양만 보고 가기에는 좀 섭섭하다. 내려서 나무 향내를 맡는다. 그 뒤 자세한 묘사가 아름답다. “살짝 구부러진 흙 덮인 길 위/흐트러진 낙엽이 향기롭다/행복이 숨결로 와 닿는다” 여기에서 “행복” 같은 추상이 “숨결로 와 닿는다”는 감각적 표현으로 구사한 대목은 매우 입체적이고 실감이 난다.
이 “양 갈래 길”은 “같이 있는 두 길/따로 다른 두 길”이다. 하나는 도시 풍경, 또 하나는 자연 풍경. 그러면서 나와 그림자가 걷는, 나와 시가 걷는 호젓한 산책길. 그래서 “둘이 걸으면 좋은/혼자 걸으면 더 좋은” 시의 길이 된다. 나와 또 다른 내가 이야기하며 걷는 길이 바로 산책길이기 때문이다.
김정숙 시인의 시는 현실과 꿈, 겉모습과 깊이가 늘 공존한다. 추상과 감각이 동행할 때는 이미지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답다. 우리는 김 시인의 시의 “겉모습”에 쉽게 속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늘 깊게 숨어있는 “뿌리”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모습”이라는 시를 보자:

사람의 뒷모습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어깨와 등 걸음걸이 머리카락
젊은 등은 뒤에서도 빛이 난다
나이 듦은 빛바랜 창호지
그 또한 빛이 난다 품위 있다
연꽃은 젊음과 늙음을 머금고 있다
연꽃의 앞모습을 보면 뿌리가 보인다

- 「모습」 전문

사람의 뒷모습은 그 사람의 삶의 표상이다. “사람의 뒷모습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어깨와 등 걸음걸이 머리카락”… 축 쳐진 어깨는 수고로운 삶을 말한다.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는 나이 들어감의 모습이다. 희끗희끗한 머리칼은 찰랑대는 소녀의 머리칼과 분명히 다르다. “젊은 등은 뒤에서도 빛이 난다/나이 듦은 빛바랜 창호지” 여기에서 “빛바랜 창호지”의 이미지는 슬프지만 참 아름답다. “그 또한 빛이 난다 품위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가.
그런데 “연꽃은 젊음과 늙음을 머금고 있다”. 그래서 불교의 깨달음의 꽃이라고 한다. 부처께서 연꽃을 들어 올렸을 때 가섭(迦葉)이 빙그레 웃었다는 것이 선(禪)의 깨달음의 표상이지 않는가? 거기에는 시간의 구분이 없다. 젊음과 늙음이 함께 있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 “연꽃의 앞모습을 보면 뿌리가 보인다” 차별(差別)지심을 넘어선 의연한 모습!
김정숙 시인의 시가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것은 시인이 연꽃의 향기를 닮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꼭 깨달음까지 이르지 않아도 좋다. 시인은 지장보살처럼 끝까지 중생과 함께 중생을 교화하는 미덕을 잊지 않을 테니까. 색즉시공(色卽是空)이다. 일상이 곧 깨달음이고 시이다. 이것이 김정숙의 시가 가는 멀고도 가까운 길이다.

목차

시인의 말 3


1부
비의 시 10
삼시 세끼 11
사찰의 겨울 쓸쓸하다 12
달바라기 13
노을 14
무심無心 무제無題 15
바람의 신발 16
바닷가에서 17
벚꽃 예쁘다 18
책 다방 19
상사화 20
시간의 시작 21
오늘 내일 22
봄의 왈츠 23
꿈같은 봄 24
그때 그 자리 25
도시와 숲 26
달콤 쌉살 27
그냥 시인 28
마중물 29

2부
서촌 나들이 32
詩 공부 33
양 갈래 산책로 34
음악의 비 35
잠 36
지나간다 37
봄 38
시간이 굴러간다 39
나의 첫 詩集 40
여백 41
詩의 곳간 42
詩의 골목 43
여행은 1 44
여행은 2 46
시집 47
늦가을 노트 48
동굴 속 그녀 49
뜨거운 해를 이고 50
분주한 나날 51
비는 시 52
석파정(石坡亭) 53

3부
예류지질공원 56
절규 57
산책 58
풍경 1 59
풍경 2 60
동백 61
수족관 62
독백 63
재미난 시간 64
내 님은 어디에 65
동창회 66
넷플릭스 67
눈이 내린다 68
시소 69
멍 때리기 70
비 71
바다 72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73
비야 내려라 74
단풍들의 축제 75

4부
진달래 78
빛난다 79
소년 80
두 얼굴의 가을 82
신고식 83
무언가 쓴다 84
시선 85
버스의 詩 86
별마당 87
성묘 88
물세례 89
비야 생각해 보렴 90
단오(端午) 91
내일은 92
산 93
미나리 94
새삼스레 95
모습 96

작품해설
시를 만나러 가는 비나 마중물 같은
평범(平凡) 속의 비범(非凡)_민용태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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