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로 삶의 갈증을 해소하고 교직 생활 의미도 더하다
작가는 바쁜 교직 생활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다가, 우연히 한 책의 저자를 만나고 독서 모임에 참여하며 책 쓰기를 시작했다. 책 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한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단단해지고, 교사라는 정체성 외에 초보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처음 도전하는 글쓰기는 어려웠지만, 차츰 배워가며 익숙해졌고 마침내는 즐기는 단계로 나아갔다.
이렇게 책은 한 교사가 ‘책 쓰기’를 통해 삶의 갈증을 해소하고, 교직 생활의 의미를 더해 간 여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책 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과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전환한 이야기 속에는 교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 역시도 꼭 책 쓰기가 아니라도 무엇이든 도전할 용기를 얻으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게 된다.
책 쓰기가 가져온 상상 이상의 배움과 성장, ‘쩌는’ 삶
교사로서 책을 쓴다는 것은, 배움을 나누는 또 하나의 방식이며, 학생과 교실을 넘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도 그전까지는 몰랐지만 책을 쓰고 출간이 된 다음에야 비로소 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책 쓰기의 결과는 자신이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고, 자신처럼 동료들도 그럴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런 저자는 책 쓰기가 주는 이런 상상 이상의 배움과 성장, 소통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그런 저자는 책 쓰기로 변화된 삶, 교사를 넘어 초보 작가로 살아가는, 계속 쓰는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면서, 처음에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그때 모르고 너무나 궁금했던 팁까지도 풀어놓았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이 책이 교사로 처음 글을 쓰는 당신을 위해, 생산적으로 두 번째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힘과 위안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