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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버리기로한날밤

세상을버리기로한날밤

  •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 |
  • 소담
  • |
  • 2013-09-16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738168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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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_ 매혹적인 소년

1. 독수리 머리가 달린 사슴
2. 어머니는 나를 버렸고 나는 세상을 버리기로 했다
3. 뭔가를 찾는 도둑처럼, 그리고 그것을 숨기는 주인처럼 생각하기
4. 두려움들과 그 결과들
5. 축음기 바늘 모양의 성대
6. 식도에서 나오는 춤
7. 초능력이 나를 찾아온 건지, 내가 그것을 발견했는지
8. 포르투갈 여인, 그리고 말을 사랑했던 제빵사
9. 어린 시절에 내리던 붉은 비
10. 그를 모른 채 그에게 들어갈 수는 없다
11. 원치 않는 사랑을 잃고 나서 찾기보단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12. 엄청난 고통을 참고 있는 이상한 사람
13. 화폭 없이 꿈꾸고, 물감 없이 그리기
14. 인생이란 문손잡이를 돌리며 오가는 것
15. 세 모금의 커피와 추억이 가득한 여행 가방
16. 기분 좋은 목욕을 준비하는 솜씨와 그것을 즐기는 용기
17. 삶에, 사랑에, 섹스에 용감하라
18. 내쉬지 않고, 들이쉬지 않고
19. 너와 내가 아니었다면 너와 내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

도서소개

이 책은 절망에 빠진 한 인간이 삶의 중심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 홀로 이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삶의 중압감, 그리고 무기력. 이러한 극단적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낯선 자는 마르코스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질문을 한다.
intro_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 독약보다 강렬한 ‘당신’의 존재

주인공 마르코스의 어머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다. 어머니는 그와 이 세상을 이어주는 통로였고, 사랑의 대상이자 친구, 그리고 스승이었다. 그런 어머니를 잃은 마르코스는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덜기 위해 영원히 잠을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에게서 영원히 잠을 앗아가줄 주사기를 팔에 댄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마르코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소녀.
외계인일지도 모르는 낯선 자의 등장.
그 소녀를 찾아가라는 낯선 자의 충고.

그 낯선 자는 진짜 외계인이었을까?
그리고 낯선 자가 지목한 소녀는 마르코스와 어떤 관계일까?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고찰
삶과 죽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21세기형 철학소설 탄생

어머니를 잃은 다음 날, 마르코스에게 일어난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첫 번째 소설이다.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암 선고, 열다섯 살 때 다리 절제 수술, 암으로 한쪽 폐와 간 일부 절제, 배우 데뷔, 작가 등단, 영화감독 데뷔, 칼럼니스트 활동 등 한 인생에서 일찍이 다양한 드라마를 보여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이 작품은 화려했던 그의 인생만큼 독특한 세상을 통해 작가 특유의 철학관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 이야기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마르코스가 잠을 포기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여타 소설이라면 절망에 빠진 주인공이 그 감정에 한껏 취해 슬픔의 심연 속으로 빠져들 테지만, 이 소설은 지금까지 문단에 발표된 여타 소설과는 전혀 다른 루트로 전개된다. 잠을 자지 않게 해주는 주사, 그 주사를 전해주러 온 영업 사원들, 주사기를 팔에 댄 순간 마르코스의 눈에 들어온 한 소녀, 외계인일지도 모르는 낯선 자의 등장, 그리고 타인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마르코스의 커밍아웃 등, 언뜻 보면 SF를 연상케 하는 요소들로 가득하지만 이 소설은 본격적인 SF소설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지구가 위기에 처하는 재난 소설도 아니다. 그저 예측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허우적대는 한 인간을 그린 소설이다.

“그 누구도 문 뒤에서 무엇과 마주하게 될지 알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삶이란 이런 게 아닐까. 문손잡이를 돌리는 것.”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가장 극단적 상황에서 가장 있을 수 없는 뜻밖의 상황을 창조한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 안에서 과감하게 문손잡이를 돌리는 마르코스를 통해 우리의 삶을 세련되게 풍자하고, 위로한다. 예측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한 세상, 그 세상 속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것, 그것이 바로 알베르트 에스피노사가 말하는 인생이다.
삶의 벽에 부딪혔을 때, 절망에서 헤어날 수 없을 때, “대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을 때, 마르코스처럼 문손잡이를 돌려보자. 이미 당신 삶에는 새로운 문이 열려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절망 속에서 구원받는가
절망의 끝자락에 서 있는 당신을 구원해줄 기적 같은 단 하룻밤의 이야기

이 책은 절망에 빠진 한 인간이 삶의 중심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 홀로 이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삶의 중압감, 그리고 무기력. 이러한 극단적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낯선 자는 마르코스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질문을 한다.

“당신은 몇 번째 삶을 살고 있나요?”

만약 그 낯선 자의 말처럼 죽음 뒤에 또 다른 삶이 있고, 그 삶이 늘 이전의 삶보다 행복하다면? 지금의 삶은 더 행복할 다음 생애를 위한 준비운동 같은 것이라면? 그러면 지금 우리를 짓누르는 절망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사춘기를 훨씬 지난 어른의 성장과 치유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현재 원치 않는 이별로 아파하는 이들, 그리고 삶의 벽에 부딪혀 발버둥 치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절망의 끝자락에 선 주인공이 다시 삶의 중심으로 되돌아온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 역시 삶에 대한 희망을 얻을 것이다.

줄거리

주인공 마르코스의 어머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이다. 어머니는 그와 이 세상을 이어주는 통로였고, 사랑의 대상이자 친구, 그리고 스승이었다. 그런 어머니를 잃은 마르코스는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덜기 위해 영원히 잠을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에게서 영원히 잠을 앗아가줄 주사를 팔에 댄 찰나,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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