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채용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닌 ‘인재’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 인재 확보는 생존 전략이며, AI는 그 전면에 있다. 기업은 더 이상 직관에 의존할 수 없다. 편향과 과신, 일관성 부족의 문제를 넘어, 데이터와 AI 기반 채용 시스템이 급부상하고 있다. 효율성과 공정성을 갖춘 채용이 가능해진 한편, 알고리즘 편향, 설명 불가능성, 지원자 경험 저하 같은 새로운 과제도 대두된다.
이 책은 AI 채용의 구조, 효과, 위험, 그리고 채용 담당자의 새로운 역할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채용은 도구의 변화가 아니라 판단 방식 전체의 대전환이다. 기술과 인간성을 결합한 새로운 채용 문화를 만드는 길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