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 서오자
  • |
  • 오운
  • |
  • 2025-06-09 출간
  • |
  • 168페이지
  • |
  • 140 X 200 X 13mm
  • |
  • ISBN 9791192814476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손주를 돌보며 다시 배우는 것들
할머니라는 이름의 깊이를 담은 에세이

“다시 시작된 계절 속에서 나는 한 번 더 자라고 있었다.”
두 딸을 키우고, 이제는 손주를 품에 안은 할머니가 말하는 두 번째 육아!
한 여성의 삶과 육아, 그리고 가족이라는 관계 안에서 반복되는 사랑의 형태를 섬세하게 담아낸 에세이!

저자는 두 딸을 위해 결혼 17년 차에 주말부부를 자처한, 교육과 돌봄에 헌신적인 엄마였다.
그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친 뒤, 두 딸 모두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며 이제 비로소 나만의 시간을 맞이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 큰딸의 육아를 돕기 위해 다시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 30년 전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저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아이를 키우던 시간과 손주를 돌보는 일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

내 아이를 키울 때는 당연했던 말과 행동이 이제는 낯선 기준이 되어 돌아온다.
"그땐 그랬어."라는 말은 오해를 부르고, "지금은 이래요."라는 말은 상처가 된다.
하지만 저자는 그 간극을 외면하거나 비껴가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안에서 다시 배우고, 다시 마음을 쓰고, 다시 사랑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일기를 넘어 세대가 어긋나는 순간에도 끝내 서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관계의 기록이다.
할머니라는 이름 안에서, 딸을 엄마로 키우고 손주와 함께 자라며 저자는 비로소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느낀다.
육아의 중심에 선 엄마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으로, 할머니의 손길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사랑의 온기로 다가올 것이다.

세대를 건너는 돌봄, 그 안에서 피어난 다정함.
우리는 늘 누군가를 보며 자라고 있었다.

목차


할머니 될 결심 / 예, 제가 할머니입니다. /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동상이몽 / 라떼는 말이야... / 작은 강아지와 작은 인간 / 잘 자라 우리 아기 / 이것도 내력인가요? / 똥이다! / 나는 젊은 할머니니까 / 포대기 /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 뭣이 중헌디 / 환영해, 아 잠깐만 / 누구 방귀야? / 올 것이 왔다 / 또 한 번의 봄

여름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 세뇨, 달세뇨 / 방학은 국룰이야 / 우리는 친구! / 휴가인 듯 휴가 아닌 휴가 같은 / 사랑 더하기 / 이래도 되나, 싶다가도 / 할머니 수난 시대 / 할머니 어디가? 가지 마!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 아침 알람 그런데 이제 생생한 목소리를 곁들인... / 신개념 다이어트

가을
할아버지가 서봉의 으뜸이어라 / 딸이 자꾸 부른다 / 바보X2 / 넌 핑계를 대고 있어 /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 구구단을 외자 / 남편은 남편 / 포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전설의 빨간 고무대야 /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 이모는 내꺼야 /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 웅이 언어 설명서 / 아나바다 / 퍼피구조대 / 셀프 처방 / 화장품이 왜 거기서 나와 / 판박이 스티커

겨울
마이 프레셔스 / 0부터 10까지 / 콩깍지가 아니야 / 묻고 더블로 가! / 나는 알코올 프리 근데 취해 / 시간의 속도 / 쉬 안 마려워요 / 남매 전쟁 / 어디 어디 숨었니 민들레 / 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방법 / 여행을 떠나요 힘들 게 별로 없어요 / 부부싸움은 눈치싸움 / 동생 관찰 일지 / 가족 카톡방 / 할머니의 할머니, 내 순창 할머니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