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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세계의존재론-017(철학의정원)

허구세계의존재론-017(철학의정원)

  • 미우라 도시히코
  • |
  • 그린비
  • |
  • 2013-09-24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768240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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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표기법 일람

1장 허구작품(text)이란 무엇인가
1. 작품의 변모와 동일성 | 2. 외연과 현상 | 3. 발견과 규정 | 4. 작품의 가능태

2장 허구세계란 무엇인가 : 불완전성
1. 잉여정보와 불확정성 | 2. 불확정성에 대한 세 가지 접근 | 3. 배중률과 이치성 | 4. 발견, 선정, 창조 | 5. 데이비드 루이스의 집합설 |6. 외삽원리와 모호성 | 7. 개체의 추적

3장 허구세계란 무엇인가 : 모순
1. 모순에 의거하는 이야기 | 2. 두 종류의 모순 | 3. 합병의 방법 |4. 해석의 존재론 | 5. 논리적 비폐쇄와 최소이탈 | 6. 논리적 은유 |7. 2055년에 무엇이 일어났는가

4장 허구적 대상(캐릭터)이란 무엇인가 : 관련 이론 개관
1. 기술이론(버트런드 러셀) | 2. 위장주장설(존 설) |3. 환원주의(길버트 라일) | 4. 마이농주의(테런스 파슨스) |5. 이론적 실체설(피터 반 인와겐) | 6. 종류설(니컬러스 월터스토프) |7. 우의설(앨빈 플란팅가*) | 8. 대입적 양화설(존 우즈) |9. 상황설(존 하인츠) | 10. ‘데 레’ 가능다세계설(솔 크립키) |11. 물리주의(솔 크립키, 데이비드 캐플런, 키스 도넬란) |12. ‘데 딕토’ 가능다세계설(데이비드 루이스) |13. ‘데 딕토’ 초세계설(로버트 스톨네이커, 그레고리 커리) |
14. 메이크 빌리브설(켄들 월턴) | 15. ‘데 레’ 심안(心眼)이론(로버트 하월) |16. 한계가설과 유일가설(로버트 스톨네이커) | 17. 허구론의 판정축

5장 허구이론이란 무엇인가
1. 현상주의와 단일세계설 | 2. 메이크 빌리브로서의 세계관

참고문헌
후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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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책의 전반부에 ‘외연주의와 현상주의’, ‘역사주의적 비평과 탈역사주의 비평’ 등 기존의 미학사에서 대립되어 왔던 흐름을 병치하여 각각의 특징과 한계를 정리함으로써, ‘픽션에 대한 분석철학적 접근’이라는 전무한 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버트런드 러셀, 존 설, 데이비드 루이스 등 쟁쟁한 분석철학자들의 허구 이론(정식 이론은 아니기에 이 책에서는 하나의 설說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 비판적으로 접근하며 저자만의 독특한 입장을 논증해 나간다. 그의 논증은 허구세계가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모순적이지 않은, 단일한 세계의 형태로 우리 곁에 실재하며, 이러한 허구인식은 현실인식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린비출판사 [철학의 정원] 시리즈의 17번째 책.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연구자이자 소설가이기도 한 저자가 분석철학적 기법을 활용해 허구세계(fiction)의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독특한 주제의 책으로, 기존의 분석철학 책이나 미학 책과는 색다른 포지션을 점한다.
저자는 책의 전반부에 ‘외연주의와 현상주의’, ‘역사주의적 비평과 탈역사주의 비평’ 등 기존의 미학사에서 대립되어 왔던 흐름을 병치하여 각각의 특징과 한계를 정리함으로써, ‘픽션에 대한 분석철학적 접근’이라는 전무한 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버트런드 러셀, 존 설, 데이비드 루이스 등 쟁쟁한 분석철학자들의 허구 이론(정식 이론은 아니기에 이 책에서는 하나의 설說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 비판적으로 접근하며 저자만의 독특한 입장을 논증해 나간다. 그의 논증은 허구세계가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모순적이지 않은, 단일한 세계의 형태로 우리 곁에 실재하며, 이러한 허구인식은 현실인식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은 “분석철학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라는 선입견을 무색하게 한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는 그동안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허구세계의 특징에 대해 사유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분석철학 특유의 ‘논리적 쾌감’(logical high)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허구세계는 어떻게 ‘객관적으로’ 존재하는가?
- 분석철학의 방법으로 ‘픽션’의 존재 양상을 논증해 가는 전무한 시도!!

영화의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등장인물들은 이후에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질문이 뇌리를 스친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동행한 지인들과 함께 영화관을 나오며, 등장인물들이 마치 우리 곁에 실재하는 인물인 것처럼 이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관객들의 이러한 궁금증과 욕구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본편의 세계를 확장시켜 ‘이후’를 다룬 속편이 제작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처럼 우리는 은연중에 작품 속에 그려진 세계가 어딘가에 실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 듯하다. 그런데 이렇게 막연하게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작품 속의 허구세계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해 낼 수는 없을까?
『허구세계의 존재론: 분석철학, ‘픽션’에 대해 묻고 답하다』는 영미 분석철학적 기법을 활용해 허구세계(fiction)의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독특한 주제의 책으로, 기존의 분석철학 책이나 미학 책과는 색다른 포지션을 점한다. 이 책은 ‘작품이 생겨난 역사적 배경, 사회와의 영향관계, 의의와 가치’ 등을 다루는 기존의 예술비평과 달리, 생소한 질문들을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던진다. 예컨대 “작품 안에서 서로 모순되는 사실이 발견되었을 때, 어느 것을 인정하고 어느 것을 배제할 것인가? 동일한 작품을 접할 때 독자 A와 B가 머릿속에 떠올리는 허구세계는 단일한 세계인가, 복수의 세계인가?”와 같은 질문은 새로운 사고실험의 장을 열어 주며, 분석철학의 독자와 미학의 독자들 모두에게 지적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저자 미우라 도시히코(三浦俊彦)는 일본 와요여자대학교에서 분석철학을 가르치는 철학자이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이기도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의 개인적 관심사와 철학적 고민이 동시에 묻어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책의 전반부에 ‘외연주의와 현상주의’, ‘역사주의적 비평과 탈역사주의 비평’ 등 기존의 미학사에서 대립되어 왔던 흐름을 병치하여 각각의 특징과 한계를 정리함으로써, ‘픽션에 대한 분석철학적 접근’이라는 전무한 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버트런드 러셀, 존 설, 데이비드 루이스 등 쟁쟁한 분석철학자들의 허구 이론(정식 이론은 아니기에 이 책에서는 하나의 설說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 비판적으로 접근하며 저자만의 독특한 입장을 논증해 나간다. 그의 논증은 허구세계가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모순적이지 않은, 단일한 세계의 형태로 우리 곁에 실재하며, 이러한 허구인식은 현실인식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미 『가능세계의 철학』(그린비출판사, 2011년 출간)이란 책을 통해, (국내에는 생소한) ‘가능세계론’을 알기 쉽게 소개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역시 “분석철학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라는 선입견을 무색하게 한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는 그동안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허구세계의 특징에 대해 사유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분석철학 특유의 ‘논리적 쾌감’(logical high)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허구세계에 대한 분석철학적 접근은 왜 필요한가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아 성당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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