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주제를 개념·역사·인체·기술·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1화 지구에 온 외계인 [개념] 진화가 뭐야?
달라지는 지구 환경에 맞추어 생물들도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왔어요. 이렇게 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환경에 따라 점점 변해 가는 것을 진화라고 해요. 사람들은 200년 전만 해도 신이 모든 생물을 만들었다고 믿었지만,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세워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지요. 진화론에 따르면 인류는 먼 과거에 원숭이, 침팬지와 공통 조상을 가졌어요. 이후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갈라져 각자 진화를 거듭해 왔답니다. 1화에서는 진화의 기본 개념부터 인류의 조상에 관한 이야기까지 들여다봐요.
2화 침팬지와 사람은 달라 [역사] 최초의 인류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오랫동안 최초의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알려져 왔어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남쪽에 사는 유인원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인류학자들이 땅속에 묻혀 있던 화석을 연구하면서 최초의 인류 후보가 새롭게 여럿 등장했답니다. 최초의 인류부터 시작해 손재주가 좋은 호모 하빌리스, 키가 크고 사냥을 잘하는 호모 에렉투스, 힘이 센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현재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까지 인류의 발전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봐요.
3화 사람을 찾습니다 [인체] 인류의 특징
유인원과 갈라져 진화해 오면서 인류는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었어요. 굽어 있던 허리가 점점 펴지며 두 발로 걷게 되었고, 변덕스러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머리를 쓰면서 뇌도 더 커졌지요. 털이 수북했던 피부도 땀구멍이 발달하며 매끈해졌어요. 이런 신체적 변화가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신기한 진화의 흔적들도 찾아봐요.
4화 작은 바늘 덕분에 [기술] 인류가 살아남은 이유
날카로운 이빨, 단단한 피부를 가진 동물들에 비해 턱없이 약한 인류가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요? 바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과거 인류는 돌을 깨거나 다듬어 쓰고, 동물의 뼈를 갈아 바늘을 만들기도 했어요. 이렇게 만든 뼈바늘로 옷을 꿰매어 입어 추위로부터 몸을 든든히 지킬 수 있었지요. 그뿐 아니라, 불을 다루게 되면서 밤에 활동하거나 보다 넓은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었답니다. 4화에서는 인류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하나 탐구해 봐요.
5화 서로가 서로를 도와 [문화] 인류를 바꾼 문화적 진화
인류는 신체적 진화뿐만 아니라, 문화적 진화도 겪었어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농사랍니다. 원래 인류는 자연에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식물을 구해 먹는 수렵 채집 방식으로 생활했어요. 그러다 기후 변화를 겪고 적당한 환경이 갖춰지면서 자연스레 농사가 시작되었지요. 그런데 인류에게 곡식과 안정적인 삶을 선물해 준 농사가 한편으로는 재앙을 가져왔다고도 말해요.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농사를 비롯한 문화적 진화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함께 파헤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