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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페이퍼백 에디션)

비밀의 화원 (페이퍼백 에디션)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
  • 서사원
  • |
  • 2025-06-10 출간
  • |
  • 376페이지
  • |
  • 115 X 190mm
  • |
  • ISBN 97911682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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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잊고 있던 감정과 관계의 온기를 되살리는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꺼내 읽어야 할 고전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란 메리는 부모를 잃은 후, 요크셔 황무지에 위치한 외삼촌 댁으로 보내진다. 고집불통에 제멋대로인 메리는 정원을 돌보는 일을 계기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처음으로 무언가를 보살피는 기쁨을 알아간다. 또한 저택 안 깊숙이 숨어 지내던 병약한 사촌 콜린과의 만남, 동물과 교감하는 자연 소년 디콘과의 우정을 통해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는 기쁨’을 경험한다. 세 아이가 풀과 나무, 꽃을 심으며 정원도 생기를 되찾고, 각자의 내면도 점차 따뜻하게 변해간다.
드디어 닫혀 있던 콜린의 방 창문이 열리고, 마침내 콜린이 두 발로 서게 되는 순간은 이 작품에서 손에 꼽을 만한 명장면이다. 정원을 통해 이어진 관계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존재 그 자체로 환영받는다.
『비밀의 화원』은 닫혀 있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잊고 지낸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로, 독자에게도 이 감정의 온기를 조심스럽게 건네는 작품이다. 100년 넘게 전 세계의 독자들이 사랑해온 이 고전은, 상처를 마주하고 관계를 다시 이어가는 이야기로, 지금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립된 존재들에게 건네는 자연의 손길
다정한 회복의 순간이 피어나는 곳, 비밀의 화원

자연과의 교감, 돌봄의 기쁨,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살아나는 감정들. 『비밀의 화원』은 아이들이 손수 가꾼 정원이자, 삶에 지쳐 메말랐던 마음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는 장소이다. 처음에는 무관심과 고립 속에 살아가던 메리가 우연히 정원의 열쇠를 발견하고, 숨어 지내던 병약한 사촌 콜린 역시 이 정원에 초대되며 풀을 심고 흙을 만지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걷지도 못하던 콜린이 정원의 공기와 햇살을 맞으며 스스로 일어나 걷게 되고, 메리는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며 웃음을 되찾는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닫혀 있던 마음은 열리고, 외로움은 천천히 사라져간다. 처음엔 쓸쓸하고 낯설었던 공간이 웃음과 말소리로 채워지고, 마침내 그 안에서 피어나는 꽃들처럼 인물들의 감정도 다시 피어난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이 작품을 통해 자연이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살리는지를 보여주며, 그것이 단지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님을 전한다. 『비밀의 화원』을 어린 시절에 읽었다면 다시 한번 펼쳐보길 바라며,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읽는 내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고전이다.

오늘도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이 시대의 모든 젊음에게,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나로 존재하는 삶을 선물하는
고전의 문장들

성장통이란 미처 영글지 못한 젊음의 시린 통증만은 아니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 부딪치고 깨지는 고통 속에서도
오롯이 자라나는 생의 의지를 들여다보는 것.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되고자 했던
고전 소설 속 인물을 찾아서.

목차

제1장 | 아무도 남지 않았다
제2장 |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제3장 | 황무지를 지나
제4장 | 마사
제5장 |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제6장 | “누가 울고 있었어. 분명히 들었다고!”
제7장 | 화원 열쇠
제8장 | 울새가 안내해준 길
제9장 |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제10장 | 디콘
제11장 | 개똥지빠귀 둥지
제12장 |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
제13장 | “난 콜린이야”
제14장 | 어린 라자
제15장 | 둥지 짓기
제16장 | “안 올 거야!”
제17장 | 성질부리기 222
제18장 | “꾸무락거릴 시간 없구먼요”
제19장 | “봄이 왔어요!”
제20장 |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언제까지나!”
제21장 | 벤 웨더스태프
제22장 | 해가 질 때
제23장 | 마법
제24장 | “웃게 놔둡시다”
제25장 | 커튼
제26장 | “엄마예요!”
제27장 | 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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