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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공부방

크루아상 공부방

  • 가코야 게이이치
  • |
  • 빈페이지
  • |
  • 2025-07-01 출간
  • |
  • 272페이지
  • |
  • 140 X 205mm
  • |
  • ISBN 979119387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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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교사였던 빵집 아저씨가 빵집 한 귀퉁이에 공부방을 열었다.
이름하여 ‘크루아상 공부방’!
초등학교 교사였던 구로하 산고는 아들 신지와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의 빵집에서 일하며 지내게 된다. 어느 날 빵집에서 샌드위치 도난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잡게 되었는데, 범인은 바로 초등학교 4학년 마유리, 아들과 같은 학교 여학생이다. 마유리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바쁜 어머니가 학교 숙제를 봐주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득 마음속에 옛 제자의 안타까운 모습이 떠오른 산고는 무료 공부방을 열어 마유리의 숙제를 봐주기로 하고, 마유리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큰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전직 선생님, 숙제를 봐주지 않으면 역시 문제가 될까요?”
도둑질을 들키고도 사과하지 않는 마유리, 딸의 공부를 봐주려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기분이 나쁘다며 함부로 말하는 마유리의 엄마, 아빠를 위해 상황을 전환시키려 노력하는 아들 신지와 친구 류노스케. 꼬여만 가는 상황 속에서도 산고는 무료 공부방에 자꾸 마음이 쓰이는 건 왜일까?
그 속에는 과거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제자에게 속죄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모든 아이의 숙제를 봐줄 수는 없지만 산고는 공부방을 열어 지금 당장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는 것만이 속죄의 길이자 전직 교사인 빵집 아저씨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배우기 위한 공부’를 할 줄 모르면 세계는 더 이상 넓어지지 않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설령 찾더라도 실현할 힘이 없을 테고요.”라고 말하는 산고. 산고는 ‘공부의 힘’, ‘배우는 힘’을 터득한다는 것은 행복해지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원천이 될 거라 믿기에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는 동시에 공부의 의미를 일깨워 조금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하려는 마음으로 무료 공부방을 열고자 생각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전직 초등학교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찾아가는 ‘배운다는 것’의 의미
우여곡절 끝에 마유리와 신지, 신지의 친구 류노스케까지 합류하게 된 ‘크루아상 공부방’. 숙제뿐만 아니라 뒤쳐진 진도까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맞춘 맞춤형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상적인 수업의 한 형태를 보여주는 크루아상 공부방은 산고의 곧은 신념의 결과물이다.
장래희망과 꿈이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산고는 학력을 목표로 삼거나 공부를 위한 공부는 지양하고 “더 넓은 의미에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할 때 행복하고 가슴이 설레는지, 자기 자신을 잘 들여다봤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하며 꿈과 목표를 자유롭게 가져보라고 말한다.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배우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느냐. 그 점을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왔다고, 교편을 놓기 전부터 생각했다.”며 공부는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하는 산고는 그 신념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한다.

살면서 한 번쯤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막연하게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이유도 모른 채 학습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답답하기도 할 것이다. 《크루아상 공부방》은 학교 시스템 밖에서 바라보는, 조금은 자유로운 시선으로 공부와 학교의 역할을 이야기해 본다. 왜 지금의 학교 시스템이 생겨났는지, 왜 지금의 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작품 속에서 집어보고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아이들의 고민에서 시작됐기에 가볍게 건드리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목차

제1화 샌드위치와 마법의 주문
제2화 출동! 소년 탐정단
제3화 빵(과 친구) 만드는 법
제4화 폐허에 사는 수수께끼 인물
제5화 크루아상,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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