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 추천!★ ★73만 유튜버 다이구 스님의 마음 처방전★
★상담 대기자만 2500명! 일본 최고의 카운셀러★
분노, 질투, 후회, 불안…
스스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검은 감정’이 우리를 괴롭힐 때,
불교의 시선으로 그 감정의 뿌리를 마주한다 .
다이구 겐쇼 스님은 일본 불심종 승려이자 73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이구 스님의 일문일답’을 통해 대중의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하며 나눴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저자가 불교의 핵심 개념을 현대인의 감정 문제에 적용해, ‘나’라는 존재가 만들어낸 감정의 벽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지를 실용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일본에서는 출간 당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불교 심리학 수업”, “슬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철학서”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으며, “불교를 몰라도 쉽게 읽힌다”는 평과 함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책이다.
”그런 감정은 덜어내도 괜찮습니다”
불교는 신에게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과 감정의 변화를 분석하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처는 이러한 진리에 눈뜬 이로, 깨달음을 얻어 마음의 평화를 가르쳤다. 부처는 괴로움은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의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욕망과 비교의 욕구가 괴로움을 증가시키며, 이를 내려놓기 위해서는 내면의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와 같은 불교의 사고방식을 통해 근심과 괴로움을 떨쳐내고, 명상과 마인드풀니스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불교 경전 ‘아비달마’와 ‘사성제 · 팔정도’ 등 핵심 교리를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냈고, 자신을 둘러싼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정이 일어나는 원인을 ‘헛된 기대’와 ‘망상’이라 명쾌히 짚고, 그 감정을 탓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서와 심리 치유서를 동시에 읽는 듯한 울림을 전한다.
자신과 화해하지 못한 사람에게 권하는 부처의 지혜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대표적인 감정 문제를 다룬다. 1장에서는 인간 내면의 세 가지 뿌리 감정인 ‘욕심’, ‘분노’, ‘어리석음(무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감정들이 어떻게 고통의 근원이 되는지를 불교 경전과 함께 풀어낸다. 2장에서는 ‘질투’, ‘시기’, ‘비교’와 같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감정들을 조명하며, 감정의 방향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불안’, ‘후회’, ‘슬픔’ 같은 미래와 과거에 매이는 감정을 다루며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는 수행법으로써의 명상과 일상의 실천을 강조한다. 각 장마다 짧은 사례와 스님의 문답, 일상적인 비유를 통해 감정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흘려 보낼 수 있는지를 독자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