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강력 추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팔호광장 강력 추천!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 강력 추천!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로 자책하며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용기
정신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며, 언제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 마음속의 이러한 문제들은 혼자 고민할수록 점점 커지고, 깊은 늪에 빠지는 것처럼 한없이 가라앉게 된다. 가족, 친구, 지인, SNS를 통해 보는 사람들은 나와는 달리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만 같다. 비교는 곧 남들은 잘 사는데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자책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마음의 병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기에 “너만 힘드니? 다들 힘들어도 참고 사는 거야” 같은 질책 어린 말과 차가운 시선이 돌아오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음의 병을 감기에 비유한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무엇을 탓할까?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추운 날씨, 얇게 입은 옷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내 탓이라며 자책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감기처럼 나의 잘못이 아니다. 그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정신과 문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초대장이자 쉽게 쓴 안내서
슬프거나 속상한 일을 겪고 우울감을 느끼면 우울증일까? 몸에 난 상처는 약을 바르면 치유가 되지만, 우울한 기분이 어떻게 약으로 치료가 될까? 우울증 약을 먹으면 무조건 부작용이 생기는 걸까? 아직도 정신과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은 수도 없이 많다. 아직도 정신과 방문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주고,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주는 안내서가 되고자 한다.
‘정신과 방문’은 ‘씨앗을 심는 일’과 같다. 작고 볼품없는 씨앗 하나를 심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씨앗을 심지 않는다면 그 씨앗이 얼마나 예쁜 꽃으로 자라날지는 영영 알 수 없다. 정신과를 찾는 일도 마찬가지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정신과에 다니는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신과에 방문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용기 내어 정신과를 찾아온 발걸음이 언젠가 멋진 모습으로 피어나길 바라며, 그 첫걸음에 용기를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환자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저자는 환자가 아픈 것은 가족들의 잘못이 아니며, 가족들에게 자신의 마음도 잘 돌봐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가 궁금한 분
☆정신과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분
☆정신과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는지 알고 싶은 분
☆인간관계와 열등감으로 고민하는 분
☆지나치게 많은 생각으로 괴로워하는 분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이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