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어린이 미술사 부문 베스트셀러 1위!
명쾌한 설명, 아름다운 명화와 사진으로 가득한
영국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의 예술 백과사전
고대 동굴 벽화부터 현대 거리 예술까지
인류의 시작과 함께한 예술, 예술이 수놓은 역사 이야기
인류는 수천 년 넘게 예술을 즐겨 왔다. 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은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리고, 나무나 동물 뼈로 악기를 만들어 음악을 연주했으며, 함께 어울려 춤을 추었다. 이렇듯 인류가 걸어 온 길에는 늘 예술이 함께했다. 더욱이 예술은 시대를 분명히 드러내는 거울이었으며, 사람들을 일깨우고 의식을 바꾸기도 했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 시대에는 교역으로 새로운 물감뿐 아니라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이며 화가들이 더욱 정교하고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어느 예술가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현실에 분노했다. 예술가들은 다다이즘이라는 ‘반(反)예술’ 운동을 일으키며, 기존 예술 형식을 파괴한 파격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이처럼 예술의 발자취를 추적해 보면 인류의 역사와,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전 세계 예술의 각 분야를 펼쳐 보인다.
역사의 큰 줄기 속에서
단숨에 이해되는 예술의 발자취
이 책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발자취를 풀어 낸 점이 큰 특징이다. 크리스트교가 고대 로마의 국교가 된 사건, 종교개혁, 산업 혁명 그리고 세계 대전 같은 굵직한 사건은 예술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새로운 사조를 탄생시켰다. 예를 들어 종교개혁이 일어난 뒤, 가톨릭교회는 떠나가는 신자들을 붙잡고자 더욱 극적인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 그리하여 웅장하고 역동적인 바로크 양식이 탄생했다. 바로크 시기에는 음악도 극적이고 장엄해지며 협주곡이 많이 등장하게 된다. 산업혁명을 거친 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사회문제가 떠오르면서 예술가들은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 결과 현실을 그대로 묘사한 사실주의라는 양식이 나타났다.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 사조와 용어도 이 책을 따라 역사의 큰 줄기 속에서 바라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회화, 조형, 사진, 음악, 춤
모든 예술 분야를 꿰뚫는 한 권의 책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에서 펴낸 이 책은 회화, 조형, 사진, 음악, 춤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사진술의 발명이 회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20세기에 이르러 낡은 사상과 기존 형식을 깨뜨리려는 사조는 회화, 음악, 춤 등 여러 예술 분야에서 어떻게 비슷한 모습으로 흘러갔는지 등 각 예술 분야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 준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명화와 사진으로 가득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안겨 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상징적인 작품 〈모나리자〉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장엄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대 중국 병마용과 헨리 무어의 아름다운 청동 조각품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형물을 살펴보고, 카메라의 변화 과정과 줄리아 마거릿 캐머런과 같은 선구자적인 사진작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고전 음악부터 힙합까지 전 세계 음악과 악기를 알아보고 민속춤,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세상 모든 춤을 감상한다. 이 책의 명쾌한 안내에 따라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덧 예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예술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10대는 물론, 예술을 시각적으로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싶은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