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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미용실 1

각시손 미용실 1

  • 천미진
  • |
  • 다림
  • |
  • 2025-05-27 출간
  • |
  • 136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889617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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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거기 이름이 각시손 미용실이었나?”
골목길의 오래된 미용실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오싹한 이야기

각시손 미용실엔 비가 오고 폭풍이 몰려와도 오늘 꼭 머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문을 두드린다. 곱슬머리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아이, 손주를 위해 염색하러 온 할머니, 딸과 가까워지는 방법을 모르는 서툰 아빠 그리고 어미 잃은 아기 고양이까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미용실의 주인 각시손 사장은 푸른 빛이 도는 하얀 얼굴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언제나 단정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머리를 만지면 손님의 기억이 보인다는 기발한 설정은 손님들이 미용실에 온 다양한 사연을 보여 준다. 싹둑싹둑 머리카락을 자르고, 샴푸질을 하고, 부드러운 크림까지 바르면 그 어떤 걱정과 고민도 어느새 한결 가벼워지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각시손 사장의 손길을 거친 손님들은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각시손 미용실을 나선다.

각시손 사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싸늘하고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손님들의 고민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이다.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에게 놀림받는 기분을 역지사지로 알려 주고, 어린이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약한 동물을 괴롭히는 학대범에게는 진짜 공포를 보여 주는 무시무시한 능력도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한 이야기, 등골이 서늘해지는 오싹한 이야기가 가득한 〈각시손 미용실〉을 함께 즐겨 보자. 각시손 미용실에서 펼쳐지는 기묘하고 신비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 어느 날,
머리도, 마음도 가뿐해지는 각시손 미용실에 오세요

책에는 각시손 사장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파마를 하는 미용 과정이 마법처럼 펼쳐진다. 분무기를 뿌리고, 빗질을 하고 염색약을 바르는 각시손 사장의 손길은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각시손 사장은 정성스레 손님의 머리를 매만지며 그들의 기억을 읽는다. 비가 내리는 날에 급하게 미용실을 찾은 사정을 알아차리고 각시손 사장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고민을 가뿐하게 만들어 준다. 찰랑찰랑 생머리, 10년은 젊어 보이는 염색, 귀여운 아기 고양이로 손님들을 무장 해제시킨다. 또한 언제나 깔끔하게 머리를 올려 묶은 각시손 사장이 머리를 풀고 범죄자를 혼쭐내 주는 장면은 이야기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각시손 사장은 결코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지니 같은 존재는 아니다. 각시손 사장은 고민 해결에 간접적인 영향만 줄 뿐, 행동하는 건 손님들이다.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에게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지 않는 효이, 하나밖에 없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우, 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아빠 등 등장인물들의 변화는 각시손 사장의 능력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은 바로 ‘나’라는 점에서 〈각시손 미용실〉은 어린이 독자에게 자립심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더불어 동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친근한 분위기의 미용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각시손 사장의 오싹하고 서늘한 인상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도 〈각시손 미용실〉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마지막 장까지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반전은 〈각시손 미용실〉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기묘하게 여유로운 미용실 10

매직 하러 왔어요 16
젊어 보이는 염색 44
오늘 손님은 너니? 76
알아서 해 주세요 96

에필로그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손님 124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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