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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보니 저출생

태어나 보니 저출생

  • 오선경
  • |
  • 풀빛
  • |
  • 2025-05-20 출간
  • |
  • 136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9119463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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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협력 과제를 하라는 거야? 혼자 하는 게 편한데.”
친구보다 AI가 편한 별이에게 닥친 "함께"라는 숙제!
언제나 완벽한 차재영의 과제 속 숨겨진 비밀은…?

겨울방학 동안 별이는 날벼락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은 다니던 학교가 사라진다는 소식이었다. 스쿨버스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멀어진 거리보다도 별이를 두렵게 한 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새 학교에서 만나게 될 아이들과 선배들 걱정에 잠을 못 이루던 별이는 고민을 AI 챗봇 깨리에게 털어놓는다. 깨리의 조언에 따라 ‘밝은 미소’와 ‘붙임성’을 장착하고 등교한 첫날, 별이는 보란 듯이 모두를 무시하는 ‘얼음공주’ 차재영을 만나게 되는데….
저출생으로 세상이 시끄러워도 아이들의 관심사는 다른 곳에 있다. 책 속에서 선생님은 학급 아이들이 열 명뿐인 것에 아쉬워하지만, 별이는 그 안에서 어떤 친구와 짝이 되면 좋을지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친다.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벽이 있었으니, 바로 반 아이들 모두가 싫어하는 협력 과제! 게다가 하필이면 말도 붙이기 어려운 차재영과 짝이 되고 만다. “가만히 점수나 가져가”라고 말하는 재영이와 함께 별이는 협력 과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사람을 대하기 전 AI와 먼저 상담하는 별이,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영이의 모습은 관계와 미래를 고민하는 지금 십 대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섣부른 조언을 던지기보다 믿음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시선이 책 안에 가득하다.
‘AI와 노는 것보다 너랑 노는 게 더 재밌으니까.’
K-청소년들이 새롭게 만드는 "우리"의 가치
우려와 걱정을 넘어 행복을 찾는 내일의 아이들!

“몇 년 전, 제가 근무하는 초등학교 졸업식에 취재 오신 기자님의 쓸쓸한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졸업생이 너무 적어 졸업식다운 풍경을 담을 수 없다는 말에 이상하게도 마음 한편이 아려 왔습니다.” 〈작가의 말〉에 담긴 오늘의 모습이다. 함께 놀 친구도 충분치 않은데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도 외면할 수 없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책은 그 답을 설명하는 대신 어떤 상황이 와도 나름의 방식으로 고민을 풀어 가는 아이들을 비춘다. 화해를 위해 AI를 끄고 편지를 쓰는 별이의 모습은 관계 맺음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이제는 사회의 일부가 된 저출생 현상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란다. 어른들의 한숨 섞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새롭고 훌륭하게 말이다. 《태어나 보니 저출생》은 그런 아이들에게 미래를 헤쳐 나갈 힘을 전하고자 쓰였다. 이 안에서 우리는 《몬스터 차일드》의 저자, 이재문 작가의 말처럼 “첨단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만나게 된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저출생이라는 말이 막연히 두렵다면, 당연한 일에 ‘나 때는’을 붙이며 신기해하는 어른들이 지겹다면 오늘과 내일의 청소년을 생생히 담은 이 책을 펼쳐 보자.

목차

걱정 반 기대 반
친구 데이
진로 프로젝트
처음 느끼는 감정
수행평가
불편한 진실
라이벌
사방 1미터짜리 공부방
코인 노래방에서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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