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철도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이 철도 산업 전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다룬다. 철도 차량 운전, 선로와 차량의 유지보수, 안전관리, 사고 예방, 비즈니스 최적화까지 AI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예측 정비(PdM), 처방 정비(PsM) 등 지능형 정비 체계로의 전환은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딥러닝을 활용한 레일 결함 탐지, 차량 이상 감지,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등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더불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AI를 결합해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해석하는 기술은 철도 데이터를 사람 친화적으로 가공하는 데 기여한다. 책은 AI 시대에 필요한 철도 인력 교육과정까지 제시하며, 철도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인공지능과 철도의 만남이 가져올 새로운 혁신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