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과 FDA 최종 승인으로
독점적 수익 구조를 만드는 제약바이오 산업구조를 파헤친다!
제약 및 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 분야이지만, 후보 물질 탐색부터 임상, 허가, 상업화까지 여러 요인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다. 높은 성장 가능성 덕분에 많은 투자자가 관심이 있으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시장과 종목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나아가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과 선진국의 고령화 추세로 인해 제약바이오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신약은 기업 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진입 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막대한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약물 개발 플랫폼과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제 제약바이오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제약바이오 주가는 언제, 어떻게, 왜 오르는 걸까?
그리고 갑자기 왜 떨어지는 걸까?
제약바이오 투자자는 실속 없는 소식을 호재로 오인하여 주식을 선뜻 매수했다가 후회하기도 하고, 좀 더 기다리지 못하고 주식을 섣불리 매도하여 수익 기회를 놓치는 경험을 자주 한다. 저자는 개인 투자자가 해당 산업의 작동 원리, 신약 개발 과정, 임상시험 결과 등을 한층 더 이해한다면 헛된 기대나 실망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는 확신에서 《제약바이오 처음공부》를 집필했다.
저자는 오랫동안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신약 승인 전략을 짜고 실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 시장의 혼란스러운 정보 속에서 투자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임상 단계, 특허 소송, 인수합병, 파이프라인 구축 등 다양한 변곡점에서 주가가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지를 설명한다. 더 나아가 업계 전문가의 통찰과 투자자 관점을 접목하여 제약바이오 투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신약을 넘어 플랫폼까지 파는 K바이오
제약바이오 시장을 제대로 알면 텐배거가 보인다!
한국은 한때 바이오 불모지로 불렸다. 하지만 장기적인 투자, 규제 혁신, 바이오 기업들의 치밀한 연구로 기술이전 계약을 연달아 성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테크, 플랫폼, CDMO, 비만 치료제 등 여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파이프라인 전략에 직결되는 기술력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지금, 투자자인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제약바이오 처음공부》는 실제 업계 종사자인 저자가 여러 제약바이오 섹터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평가하여, 투자자에게 이성적이고 객관화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로벌 빅파마를 사로잡은 K바이오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두려움 앞에서 주저할 것인가, 제약바이오라는 혁신에 올라탈 것인가! 이 책은 바로 그 갈림길에서 투자자들이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나침반이자 전략 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