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기다리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설렘과 기대!
똑똑! 똑똑! 똑똑! 똑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려요. 아이가 반가운 마음에 문을 활짝 열어보니 북극곰, 고양이, 캥거루···, 모두 귀여운 아기 동물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아이가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는 아니었어요. 아이는 포근하고, 재미나고, 통통거리고, 귀엽고, 냄새 나고, 요란한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아이가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건 과연 누구일까요?
《똑똑! 똑똑! 문을 활짝 열어 보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이의 기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플랩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기대에 부풀어 문을 활짝 열어요. 그 문 뒤에는 ‘포근한 북극곰’, ‘통통 뛰는 캥거루’, ‘냄새 나는 스컹크’, ‘시끄러운 공룡’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서 있었지요. 하지만 아이가 기다리던 누군가는 아니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실제 문을 여는 것처럼 플랩을 들출 수 있어요. 그러면 의성어나 의태어가 포함된 글을 읽으며 다양한 아기 동물들을 맞게 되지요. 기다리던 누군가는 아니지만 방문한 아기 동물들을 맞이하는 아이의 표정이 생생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누군가를 기다려 주는 동물들의 표정도 하나하나 재미나지요. 문을 열 때마다 아이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냄새 나고, 시끄럽고, 포근하고, 작고 귀여운 누군가를 상상해 보는 재미도 점점 커져 간답니다.
《똑똑! 똑똑! 문을 활짝 열어 보니》는 동생이 생겼을 때 혹은 외둥이가 동생이 생긴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할 때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태어나자마자 속하게 되는 가장 소중한 ‘가족’, 그 중에서도 부모님 다음으로 가장 가깝고 친숙한 동생에 대한 이야기지요. 이 그림책은 새로이 가족의 구성원이 될 동생에 대한 무한한 기대와 사랑을 통해 긍정적 감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에게 동생이 있거나 생길 예정이라면 그림책을 읽으며 동생에게 무엇을 해 주고 싶은지 이야기 나눠 보세요. 형제가 없는 외둥이들은 누가 문 뒤에 있기를 바라는지 상상하며 플랩을 열면 읽을 때마다 즐거워할 거예요.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러, 미카엘라 모건
《똑똑! 똑똑! 문을 활짝 열어 보니》는 베스트셀러 작가 미카엘라 모건이 글을 쓴 책이에요. 미카엘라 모건은 그림책부터 논픽션, 소설, 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거의 200여 개의 작품을 집필한 베테랑 작가랍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학교나 교육 기관을 방문해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하고, 여러 국제 회의에서 인기 있는 연사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독서 협회상〉, 〈국제독서협회 칠드런스 초이스〉를 수상한 데 이어 〈블루 피터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지요.
이 그림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의 노련한 스토리텔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랩 그림책이에요. 이에 더해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 캐릭터들로 새로운 가족을 맞는 행복감을 가득 느낄 수 있답니다.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포근한 마음으로 그득한 사랑스런 그림책을 읽으며 ‘가족의 사랑’과 기다림의 기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친구’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하며 ‘자기 조절력’을 배우는 그림책
《똑똑! 똑똑! 문을 활짝 열어 보니》는 아이의 시선을 ‘나’에서 ‘가족’, 그 중에서도 동생으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시켜 줍니다.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탐색 범위의 점진적인 확장이 중요해요. 그림책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자기 조절력’을 배우며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