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 신창호
  • |
  • 판미동
  • |
  • 2025-05-14 출간
  • |
  • 316페이지
  • |
  • 145 X 215mm
  • |
  • ISBN 9791170526032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독단이 아닌 대화의 정치,
함께 묻고 답하며 쌓아 올린 국가의 비전
정조와 다산의 관계는 군주와 신하를 넘어, 문답을 통해 국가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정치적·지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보도자료 2025년 5월 9일 판미동 편집부 정지영 (02-515-2000 내선 292)

적 동반자였다. 당대 최고의 학문과 정치적 식견을 지닌 두 사람은 국정의 방향과 개혁 과제를 놓고 깊 이 있는 문답을 지속적으로 주고받았다. 그 문답은 평면적인 지식 교환이 아니라, ‘부패와 혼란에 빠진 국가를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에 관한 현실적이고 치열한 모색이었다. 그런 문답이 가능했던 것은 40대의 원숙한 국왕 정조와 30대의 패기 있는 실학자 정약용 사이에 자리한 상호 존중과 긴장 속 협력 덕분이었다. 두 사람은 일방적 지시나 독단이 아닌, 질문과 응답, 고민과 반성을 통해 국정의 방향을 함 께 그려 나갔다. 조선 후기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이 대화는 ‘정치란 질문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포용력, 시대를 초월하는 리더십 교과서
저자는 정조와 다산이 인재 등용 논의에서 보여 준 ‘포용의 정치’에 주목한다. 정조는 과거제에만 의존 하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다산 역시 “진정한 인재라면 신분이나 지역 에 관계없이 등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신분제와 붕당정치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출신과 배경을 넘어 실력 중심의 인사 정책을 지향했으며, 그 바탕에는 ‘포용이 곧 혁신’이라는 인식이 자리하 고 있었다. 이러한 ‘사람을 통한 개혁’, ‘실현 가능한 이상’, ‘지식인의 공적 책임’에 대한 정조와 다산의 고민은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의 원형을 보여 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목차

머리말 - 정조와 다산, 오늘날 그들이 주는 메시지


1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만들다
인재 선발의 막중함을 잊지 말라 전문성을 살리는 인사 정책을 만들어 보자 사람을 쓰임 있는 곳에 바르게 쓰다 숨어 있는 인재를 발굴하라 문장에는 시대정신이 녹아 있다 우리의 언어와 문장을 반성해 보라

[다산의 질문 ①] 나라의 폐단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가
[다산의 질문 ②] 재야 및 지방의 선비들을 살펴보라


2부 함께 잘사는 나라를 꿈꾸다
먹고산다는 것, 경제적 번영을 고민하라 생산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일이다 아쉬움이 없도록 근면함을 깨우라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다 먹고사는 일에도 이치가 있다

[다산의 질문 ③] 고난은 함께 헤쳐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다산의 질문 ④] 소금에서 국가 운영의 해법을 찾아보자


3부 작은 일에서 나라의 미래를 본다
병사와 농부는 하나다 해적을 물리치고 경계를 늦추지 말라 하나된 마음으로 국토를 수호하라 성곽을 정비하고 국방을 튼튼히 하라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들을 기억하라

[다산의 질문 ⑤] 국방은 어느 모로 보나 최후의 보루다
[다산의 질문 ⑥] 도량형 통일이 공정함의 기초다

4부 전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끌다
지리는 민생경제의 발원지다 실정에 맞는 지리 조사와 정책이 필요하다 조선 팔도의 아름다운 발전을 돌아보라 땅의 특성과 세금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라 지리는 스스로를 아는 것이다 세상은 너무나 넓지 않은가 흥미로운 신화와 전설을 살펴보다

[다산의 질문 ⑦] 수로 운송으로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자
[다산의 질문 Ⓑ] 화폐 개혁, 어떻게 할까


5부 고전으로 바른 마음을 기르다
시대에 맞는 경서 해석이 중요하다 경전을 열정적으로 탐독하라
『중용』의 가르침을 실천하라

『맹자』의 교훈에서 배우라 시대에 따라 『맹자』는 다르게 읽힌다

[다산의 질문 ⑥] 방위에 스며든 이치를 점검하라
[다산의 질문 ⑩] 대나무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라

부록 - 다산 정약용의 일생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