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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행복

꾸준한 행복

  • 김신회
  • |
  • 여름사람
  • |
  • 2025-05-14 출간
  • |
  • 300페이지
  • |
  • 110 X 190mm
  • |
  • ISBN 97911983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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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상이란 길고 가늘게, 자기만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
대단하지 않아도 단단한 삶을 일궈 나가는 하루

“아무렇지 않게 해온 일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 일이 점점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어 나를 짓누를 때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내가 망가졌다는 걸 느꼈을 때 이미 일상은 망가져 있다.”
얼핏 안정적으로 보이던 작가의 삶에 어느 날 균열이 생긴다. 이에 그는 커다란 목표를 세워 도달하려 애쓰던 기존의 일상 대신, 작은 일 한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단순한 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작가가 경험한 오늘의 작은 사건들을 담백하게 기록한 《꾸준한 행복》에는 단조롭게 보이는 순간 속 ‘행복’을 찾는 즐거움이 살뜰하게 녹아 있다. 내 안에 연료를 채우기 위해 아침밥을 차려 먹고, 온종일 글쓰기에 매달리며 ‘평생 직업’에 대한 소망을 키우고,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며 계절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며,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잠들며 이만하면 좋은 하루였음을 깨닫는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나만의 휴일을 누리며 잊어버렸던 기쁨을 회복하기도 한다. 그는 매일 같이 반복하는 꾸준함이 결국 자신을 하루 더 살게 했음을 깨닫는다.
그러다가도 문득 은둔을 자처하고 싶을 때가 찾아온다. 그러나 1인 가구는 ‘나’가 멈추면 주변 환경도 ‘일시 정지’되기 마련.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소박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오늘의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아 나서는 과정은 아득하지만,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 책은 ‘반복’하는 것, ‘지키고 싶은’ 것, ‘연결’하는 것, ‘존중’하는 것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40개의 ‘하루분의 용기’를 건넨다.

싱글로, 비혼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로 살아가는 여성의 삶
그를 통해 그려보는 나의 미래

멘토가 없는 시대, 과연 2030 여성들은 누굴 바라보며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더 많은 선배의, 다양한 삶을 보고 싶다’는 대한민국 2030 여성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 이전 세대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없음을 깨달으며 좌절하고, 암울한 미래를 앞두고도 어떻게든 버텨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짊어진 그들에게는 뜬구름 잡지 않는, 눈에 보이는 예시가 필요하다.
이 책은 혼자여도 씩씩하게,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일구며 살아가는 작가의 일상을 통해 세상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도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이 들어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연약해지거나 노화하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책임지며 살아가는 삶. 그를 통해 삶의 방식은 다양하고 우리는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넘어지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삶을 위해 하루하루 전진하는 작가의 일상을 통해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를 상상하게 만든다.

똑같은 하루, 별것 없는 나.
하지만 꾸준함이란, 내게 주어진 오늘을 존중하는 노력

어떻게 하면 꾸준하게 행복할 수 있을까. 그건 “별것 없는 나의 오늘을 존중하는 노력의 반복‘으로부터 시작된다.
책은 작가가 매일 같이 반복하는 작은 일들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나아가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걸핏하면 비관적이고 냉소적이 되면서도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 김신회 작가 특유의 삶의 태도가 엿보인다. 그를 통해 ‘꾸준한 행복은 일상의 사소한 다채로움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타인과 부딪히며 세상과 연결되고, 난데없이 벌어지는 일들 앞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지키고 싶은 것들에는 최선을 다하며, 하고 싶은 일 두세 개만으로도 충분한 기쁨을 느끼는 일상. 이를 통해 지친 마음은 회복되고, 삶은 정돈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삶이 마냥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아볼 만은 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초조함을 다스리고 욕심을 줄여가며 오늘을 사는 일. 그게 나 자신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책 속 문장처럼 사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은 늘 따라오지만 하던 일을 꾸준히 하며 나아간다면 언젠가 우리는 사는 힘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쉽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개운한 위로를, 김신회 작가만의 위트 있는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 출판사 소개
김신회 작가가 만든 1인 출판사. 에세이 《나의 누수 일지》 (김신회 저, 2023), 장편소설 《친애하는 나의 술》 (김신회 저, 2024) 발간.
여름사람은 여름의 활기와 뜨거움, 청량함을 전하는 책을 만듭니다.

목차

1부 위대한 지루함
위대한 지루함
20분 동안의 레이스
털모닝
아침밥형 인간
일단 씻자
우리 집 브금
발 동동 해봤자
자체 휴일
달리기 여행
퍼펙트 데이즈

2부 오래 지키고 싶은 것
기간 한정 우리 집
비누 덕후
주문의 법칙 0.5인분
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
몸에 안 좋은 운동도 있다
고요한 밤의 소중함을 모르는 어른은 없다
그 집은 이제 없어요

3부 천천히, 함께 걷기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어느덧 개 엄마
부산 조카들의 서울 나들이
도서 정기배송
오래전 일기
더 이상 길고양이를 보고 웃을 수 없다
개에게는 잘못이 없다
외개어 세상
내 시상식도 아닌데
개가 아플 때 하는 생각
집 구하는 데 소질 없는 사람
둘째 조카 졸업식

4부 나를 존중하는 하루
우울을 건너며
큰 병원 가는 날
어른 김장하
생긴 대로 살자
오타 자연 발생설
충분한 하루
뒷담화에 관하여
쓸데없는 드립
우리 집도 우울증인가(메롱)
한 줄 일기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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