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니체전시집

니체전시집

  • 프리드리히 니체, 아키야마 히데오 (엮음), 도미오카 치카오 (엮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 |
  • 시그마북스
  • |
  • 2013-10-01 출간
  • |
  • 552페이지
  • |
  • ISBN 978898445486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초기의 시(1859~1864년)
청년기의 시(1869~1877년)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에 바치는 시(1878년 초부터 1884년 가을까지)
‘즐거운 학문’을 위하여
포겔프라이 왕자의 노래(1882~1884년)
잠언시(1882년부터 1886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들로부터)
시들(1882년부터 1888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에서)
차라투스트라의 노래(1883~1885년)
디오니소스 찬가(1884~1888년)
부록-디오니소스 찬가의 단편(1882~1888년)

후기
해설
감수자의 글

도서소개

최근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니체 전집에서 니체의 시들을 모두 특정한 한 권에 모아서 수록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니체는 그의 작시를 이른바『시집』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본은 없다. 우리가 원본으로 선택한 무자리온 판 니체 전집 제20권에는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시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 무자리온판 니체 전집은 뷔르츠바하 박사(Dr. Friedrich Wurbach)가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벳 푀르스터 니체의 허락을 받아서 편집한 것이다.
10대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니체의 모든 시들!
니체의 핵심·실체를 정확히 알려면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최근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니체 전집에서 니체의 시들을 모두 특정한 한 권에 모아서 수록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니체는 그의 작시를 이른바『시집』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본은 없다. 우리가 원본으로 선택한 무자리온 판 니체 전집 제20권에는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시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 무자리온판 니체 전집은 뷔르츠바하 박사(Dr. Friedrich Wurbach)가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벳 푀르스터 니체의 허락을 받아서 편집한 것이다.
사상사에 있어서 니체와 같은 인물은 매우 특이한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그에게 시인이냐, 철학자냐, 문학자냐 등의 물음을 던지고 어떤 특정한 답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니체는 시인이지만 철학자-시인이다. 넓게 말하자면 니체는 그 자신이 여러 차례 자신의 유고작『힘에의 의지』에서 기술한 예술가-철학자이다.
니체 시의 전개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초기의 시들(1859~1864년), 청년기의 시들(1869~1877년),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에 바치는 시(1878~1884년), ‘즐거운 학문’을 위하여(1881~1882년), 포겔프라이 왕자의 노래(1882~1884년), 잠언시(1882년부터 1886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들로부터), 시들(1882~1888년의 저술들과 원고들에서), 차라투스트라의 노래(1883~1885년), 디오니소스의 찬가(1884~1888년), 디오니소스 찬가의 단편들(1882~1888년). 이상과 같이 니체의 시들이 전개되는데 니체 시의 전개 과정은 바로 니체 철학의 전개 과정과 맥을 같이 하면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니체의 예술-철학은 열린 예술과 열린 철학을 암시한다. 니체가 자신의 시-음악-철학을 전개하면서 모든 전통적인 합리주의적 문명을 깡그리 붕괴하고 해체하여야만 긍정적, 창조적인 인간의 전형, 곧 초인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그가 허무주의자로 머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니체는 고대 그리스 비극을 생동하는 시와 음악의 전형으로 삼고 그것들을 근거와 참고로 이용해서 ‘힘에의 의지’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니체는 단순한 기계부속으로 타락해버린 인간과 사회를 완전히 붕괴시키고 힘에의 의지로 충만한 인간상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이상 합리주의적 이성이 필요 없게 되었고 오직 꿈틀거리는 힘을 소유한 대지와 아이와 차라투스트라가 이글거리는 태양을 노래하면서 시-음악-철학으로 삶을 재구성하여야만 한다는 것이 니체의 예술가-철학자의 사명이다. 물론 니체 자신이 예술과 철학에 대한 광범위한 섭렵이 부족했고 45세 나이에 완전히 미쳐버렸기 때문에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심원한 통찰이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산다는 것은 예술’이라고 니체는 말한다. 삶이 예술이기 때문에 어떤 식의 삶도 허용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면 아름다우면서도 강하게 살고 싶다. 그 바람을 니체는 자기의 삶 속에서 관철했고 그 삶의 불꽃이 이 시집 안에서 사방을 향해 번져나고 있는 것이다.
니체를 단순히 ‘사상가’, ‘철학자’로서 보는 것은 그의 ‘최후의 실체’를 지나치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설사 그의 사상의 ‘주의’를 알았다고 해도 그의 궁극이었던 노래의 ‘주의’를 체감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니체’는 달아나버릴 것이다. 시인 니체를 피부로 느끼는 것이야말로 철학자 니체를 파악하는 전제조건이고 시인 니체를 실감하지 않는 니체론은 싫든 좋든 표면적인, 너무도 표면적인 것으로 끝나버릴 것이다. 따라서 니체의 핵심·실체에 다가가려면 반드시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