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운동하는 50대가 당당하게 나이드는 방법
국내 유일 이도 포탈 메소드 무브먼트 지도자이자 인플루언서인 김희재 대표의 자기계발 에세이. UFC 선수 맥그리거의 무브먼트 스승인 이도 포탈이 고안한 운동법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 김희재 대표가 SNS에 올리고 있는 글들을 모으고, 평소의 인생 철학을 함께 책으로 담았다.
◆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10년 동안 1일 5시간씩 매달리며 얻은 즐거운 철학
‘50대가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SNS에 올리는 영상과 글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들수록 잘 놓아줘야 한다”, “나이들수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당당하게 늙고 싶다면 하체 힘을 키우자”,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산다”, “50대가 되기 전에는 몰랐다”, “지천명, 몸에 감사하며 지켜내는 것이 천명이다” 등의 제목으로 올라온 메시지를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뭐든지 도전’하고 싶은 강력한 동기 부여를 받는다.
‘나는 40대니까, 나는 50대니까’ 하고 핑계 대고 있는 독자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50대 남성 저자의 매력적인 몸매와 파워풀한 운동 영상은 ‘뼈를 때리는 직언’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독자를 끌어들인다.
◆ “잘나가는 회사 임원 그만두고 운동하는 까닭은?”
움직임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
독일계 물류기업에서 고위 임원으로 전망 좋은 코너 오피스(Corner Office)에서 일했던 저자는 어느 날 친한 친구의 죽음에서 충격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건강하게 살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는 저자는 40대 중반에 회사를 퇴직한 이후로 일주일에 6일 하루 5~6시간을 운동하는 데 투자하는 생활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나이는 문제가 아닌 선물이다. 나이만큼 도전도 늘어나니 얼마나 멋진 선물인가.”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나이 탓하는 습관을 멀리하게 하고, 건강한 몸은 새로운 일을 계속 시작할 수 있게 만든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만큼 인생을 빛나고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쉬어야 할 나이라고? 시간은 쉬라고 주는 게 아니라 투자하라고 주는 거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매일 매달려보자.”
이 책을 통해 저자와 함께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자.
“몸을 쓰는 일은 마음을 쓰는 일이다. 몸도 마음도 쓸수록 튼튼해진다.”
책을 읽는 동안 점점 건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