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웃으면 아이도 웃습니다. 아이가 웃으면 엄마는 열 배 더 웃습니다. 물론, 아이가 성장하면서 이런저런 우여곡절들을 겪게 됩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커지는 만큼 걱정과 염려도 커져만 갑니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면서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듯한 아이 모습을 보면서 아쉬워도 합니다. 부모 마음은 그렇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합니다.
이 책은 부모교육 전문가 다섯 명이 자신들의 경험에 기반해서 아이와 부모가 서로 같이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지 나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꿈을 열어주는 대화’, ‘사춘기, 함께 걷는 길’, ‘부모라는 이름으로’, ‘같이 크는 가족’, ‘사춘기라는 선물’ 등 다섯 꼭지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이야기는 부모 스스로 배움의 존재로서의 변화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얼마나 중요한 기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