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투자자 피터 린치의 투자법으로
당신도 ‘텐배거’를 찾을 수 있다!
초보도 쉽게 배우는 개인 투자의 필독서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피터 린치는 단 13년 만에 피델리티 마젤란펀드를 20배 이상 키워내며 투자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 연평균 29%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한 그의 투자 철학은 지금까지도 많은 투자자의 지침이 되고 있다. 저렴한 성장주에 투자해서 큰 이익을 내는 투자법에 특히 능했던 피터 린치는 수많은 ‘텐배거’, 즉 10배주를 발굴하며 자산을 운용했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은 바로 이 투자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복잡한 이론 대신 린치가 직접 제시한 ‘6가지 종목 유형과 각각의 매매법’, ‘텐배거를 발견하기 위한 13가지 요소’, ‘분산 투자의 5종목 룰’ 같은 핵심 법칙들을 소개해 누구나 가볍게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책은 피터 린치의 노하우를 그의 투자 인생 속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난생처음 선택한 종목이 텐배거가 된 순간부터 남들과 다른 대담한 결단으로 성공을 일군 이야기까지 생생한 일화를 담았다. 아내와 딸이 즐겨 구매하는 상품을 눈여겨보는 습관으로 ‘헤인스’와 ‘더바디샵’의 주가 상승을 예측한 일, 곧 망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던 크라이슬러에 투자해 5년 만에 15배의 이익을 낸 일 등은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사례들이다.
피터 린치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전문 투자자를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 믿음에 기반해 마젤란펀드의 운용에서 은퇴한 후, 개인 투자자 육성에 힘을 쏟았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은 그의 신념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기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서 각자에게 맞는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게 한다. 오랜 기간 투자를 해 온 사람에게는 스스로를 점검할 기회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흔들림 없는 투자 기준을 위한 든든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투자라는 긴 여정을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피터 린치라면 이 종목, 샀을까?”
위험은 피하고 수익은 올리는 투자의 대원칙을 한눈에!
피터 린치가 말하는 주식의 종류는 총 6가지이다.
① 저성장주
② 우량주
③ 자산주
④ 급성장주
⑤ 시황관련주
⑥ 실적회복주
투자 성향에 따라 어떤 것을 선택하든 ‘사야 할 근거를 명확히 한 후에 사고, 계속 보유할 근거가 없어졌을 때 판다’라는 대원칙을 지켜야만 위험을 피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이 ‘매매 타이밍을 잡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피터 린치가 제시한 각 유형의 분류 방법과 매매 기준을 소개하여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6가지 유형 중 텐배거가 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유형과 그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어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피터 린치의 투자법 중 또 다른 메인 키워드는 ‘가치 투자’와 ‘분산 투자’다. 린치는 항상 ‘모든 주식의 배후에는 기업이 있다’라는 말을 했다. 린치가 전설의 펀드매니저였던 시절 가장 즐겼던 활동은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것이었으며, 모두가 우려한 크라이슬러 투자를 강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산서에 근거한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린치가 펀드매니저 시절부터 강력히 권장했던 분산 투자는 그가 운용한 마젤란펀드에서 위험을 낮추고 수익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린치 이전의 마젤란펀드는 40종목으로 구성되었던 데 비해 그가 은퇴할 무렵에는 누적 거래 종목이 무려 1만 5,000개 였다. 이러한 분산 투자의 노하우는 그의 은퇴 이후 더욱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발전하였고, 이 책에서도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하여 수록되었다. 거인의 지혜를 빌리고 싶지만 무겁고 어려운 투자서에 선뜻 엄두가 나지 않았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분명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