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시리즈 완결편
★전 세계 31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뉴욕타임스·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굿리즈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소설 1위(2018)
★굿리즈 어워드 베스트 픽션 선정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낯선 도시 뉴욕에서
자기 길을 찾아 나선 루이자의 당찬 도전기
윌을 떠나보내고 상실의 아픔에 빠졌었지만, 릴리와 샘을 만나 일상을 회복한 루이자. 그녀는 마침내 “대담하게 살아”라고 말했던 윌의 마지막 당부를 실현하기로 한다. 익숙한 런던을 떠나 대서양을 건너 낯선 도시 뉴욕 맨해튼으로 향한 것이다. 끝없이 솟은 마천루와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도시에서, 그녀는 백만장자 사업가 고프니크의 아내 애그니스의 개인 어시스턴트로 일하기 시작한다. 애그니스의 일상을 속속들이 챙기면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번잡한 사교계에 동행하고, 출퇴근도 일정하지 않은 바쁜 일상을 소화하면서 루이자는 런던에 있는 샘과 장거리 연애를 이어 간다.
처음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루이자는 알게 된다. 남을 뒷받침하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그녀 자신을 점점 투명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에 맞추는 데 더 많은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샘과의 관계는 처음의 기대와 달리 뉴욕과 런던 사이의 거리만큼 점점 멀어지고, 자신이 뉴욕에 절대로 속할 수 없는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그제야 루이자는 깨닫는다. 남의 그림자가 아니라, 나다움을 잃지 않은 채 살아야 한다고. 이제 루이자는 낯선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자기만의 길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우리가 내내 염원했던 가장 완벽한 결말!”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미 비포 유〉 시리즈의 가슴 벅찬 대단원!
자신을 잊은 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
『스틸 미』는 전 세계 3000만 부 이상 판매된 현대 로맨스 소설의 걸작, 〈미 비포 유〉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윌을 만나 처음으로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지만, 단 육 개월 만에 그를 떠나보낸 루이자는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거쳐, 이제 더 이상 누구의 그림자도 아닌 자기 본연의 삶을 꾸려나간다. “때가 되면 루이자 클라크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야 할 거야”라는 소설 속 등장인물의 말에 답하는 것처럼, 루이자는 시리즈의 끝에 이르러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며, 자기 기준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다시 말해 삶의 주인이 되는 순간들을 펼쳐 보인다.
“여자들은 늘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해. 하지만 말이지. 사랑하는 일을 한다는 건 그 자체로 꽤 괜찮은 위로가 되지.” _본문 중에서
낯선 도시에 어색한 옷을 입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바삐 일하는 루이자의 모습은 어딘가 우리와 닮았다. 남들이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삶을 살겠노라 다짐하며 루이자는 자신에게 묻는다. “도대체 루이자 클라크는 누구지?”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루이자는 “남들이 내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본다. 이 책은 익숙했던 세계를 떠나온 사람들에게 말한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누구 곁에 있든 당신은 ‘여전히’ 당신일 수 있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지금까지 루이자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울고 웃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낸 독자라면, 이 마지막 이야기가 선사하는 울림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추천사]
“조조 모예스의 작품은 늘 진심과 유머, 인간에 대한 공감으로 내게 미소를 안긴다. 그 정점에 있는 『스틸 미』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 에밀리아 클라크
“이 유쾌하고 낭만적인 3부작의 대단원을 절대 놓치지 마라!”_핼로 기글스
“독자가 순식간에 이야기에 속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조조 모예스의 마법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_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