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 - 일본은 한국경제의 미래인가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 - 일본은 한국경제의 미래인가

  • 현대일본경제연구회
  • |
  • 인간희극
  • |
  • 2016-01-01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378440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부 특집 일본발 대불황이 우려되는 세계 경제 11

제1장 디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는 자본주의 세계 12
1. 확장 기조를 유지한 세계 경제 12
2. 일본 경제 디플레이션 불황의 구조 19
3. 일본발 대불황이 우려되는 세계 경제 28

제2장 디플레이션 불황에 빠진 일본 경제 33
1. 기세가 꺽인 경기 33
2. 디플레이션 불황의 발생 구조 38
3. 탈출이 어려운 디플레이션 불황 48

제3장 저금리·달러약세와 외자 의존에 빠진 미국 경제 54
1. 1990년대 금융 버블적 경기 확대 54
2. 1995년 경기 확장의 성격 60
3. 경기 확장의 한계와 달러 약세 시정 66

제4장 자립적 확장이 어려운 EU 경제 70
1. 단기간에 종식된 EU의 경기 확장 70
2. 수출 주도형 경기 회복의 한계 74
3. 산업·기업의 정리 해고 추진과 통화 통합을 향한 재정 개혁 84
제2부 일본 경제의 문제점 94

제1장 엔고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대외 경제 관계 95
1. 계속되는 수출 부진 95
2. 수입 급증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 100
3. 수입 증가·산업 공동화로 이어지는 해외 직접 투자의 증대 110
4. 시장 개방·공동화를 부추기는 국제적 요구 112

제2장 정리 해고와 해외 이전으로 수입을 회복하는 산업·기업 116
1.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 실적 회복 116
2. 주요 산업 동향 121
3. 멈추지 않는 생산 해외 이전 124
4. 침체가 계속되는 중소기업 127

제3장 부실 채권 문제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된 금융 시스템 135
1. 자산 디플레이션이 야기한 심각한 금융 불안 135
2. 한계에 부딪힌 기존 구제책 142
3. 일부 재정비가 필요한 금융 시스템 146

제4장 새 국면을 맞이한 실업 문제 156
1.『노동백서』의 고용 정세 분석 156
2. 정부 시행 일자리 대책의 의의와 배경 159
3. 정리 해고의 새 국면과 고용의 전반적 축소 164

제5장 겉도는 재정 정책과 재정 위기 선언 174
1. 재정 위기 선언의 배경 174
2. 고베 대지진에 따른 국가 재정 대응 179
3. 재정 정책의 효과와 한계 181
4. 주택금융전문회사 구제를 결정한 1996년 예산 188

제6장 장기 불황 속에서 흔들리는 사회 보장 제도 194
1. 고령자 비용을 중심으로 증가한 사회보장비 194
2. 흔들리는 사회 보장 제도 198
3. 노인 개호 서비스 창설을 시도하다 205

제3부 연구·자료 210

Ⅰ. 재편·강화되는 일본계 현지 기업의 아시아 전략 211
1. 증가하는 아시아 직접 투자 211
2. 자립과 지역 통합을 추진하는 일본계 현지 기업 217
3. 국내 공동화 진전과 아시아 전략의 함정 223

Ⅱ. 미국 경상 적자 보전의 구조 변화와 문제점 227
1. 레이건 정권 제1기: 민간 자본 유입에 의한 재정 227
2. 플라자 합의 후: 민간 자본 의존의 한계 229
3. 1990년대 전반: 불안정한 보전 231
4. 1995년: 일본 금융 위기와 아시아의 달러권 이탈 237

Ⅲ.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경제와 1940년대 체제론 244
1. 1940년대 체제론으로 본 일본 경제 244
2. 1940년대 체제론 비판 247
3. 전쟁 전·전시의 일본 경제 249
4. 전후 일본의 복지 국가 체제와 전후 개혁 253
5. 고도성장과 정부·기업 257

부록. 일본·국제 경제연표 263

도서소개

패전을 딛고 제조업을 바탕으로 눈부시게 성장한 일본경제는 미국을 거의 넘어설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경제성장의 동력을 잃고 환율이나 금리와 같은 대외환경에 속절없이 휘둘리는 동시에, IT라는 세계경제의 신동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못 하고 정리해고와 생산시설 해외이전 등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꾀하는 장기침체에 빠져든다. 이런 20년 전 일본의 모습은 IT 성장동력을 소진한 채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지 못하고 대외 경제환경에 휘둘리고 있는 현재 한국경제의 모습과 무척 흡사하다. 지금의 경제현상들을 일직선 상의 진행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들이 되풀이 되는 순환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책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은 흥미로운 경제역사서로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견하고 대비책을 모색하는 역동적인 지침서로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위기의 한국 경제, ‘잃어버린 20년’에 빠져드나
2015년에 들어와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간 0%대의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11월에 들어와서야 겨우 1%대의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를 두고 물가 하락을 동반한 경기 침체, 즉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내내, 한국 경제에 디플레이션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운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는 사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디플레이션을 암시하는 경제 지표는 비단 소비자물가 지수 뿐만 아니다. 한국은행은 201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비교적 낮은 2%대로 예상했으며, 금리 인하, 추경 예산 편성 등 다양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하향을 거듭하고 있다. 10월의 경상수지를 보아도 수출입이 동시에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로, 44개월 동안 이어진 흑자를 결코 바람직하게 볼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렇듯 경제 지표들이 이미 빨간 불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많은 전문가가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화’를 심각히 점치고 있다.
서서히 찾아드는 불황의 공포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낸 한국 경제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 즉 물가 하락, 실업률 증가, 정리 해고, 신흥 강국의 성장, 부동산 시장의 거품, 중소기업의 몰락, 불황형 흑자 등을 해결할 방법을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까? 앞서 ‘잃어버린 20년’이라 불리는 긴 불황을 겪은 일본의 전례가 우리의 실마리가 되어준다.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에서는 20세기 말, 한 발 먼저 일본이 겪은 불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1996년 일본 경제가 과연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져 있는가 하는 의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노동, 사회 복지, 대외 관계, 재정 정책 등 여러 각도에서 현 상황을 점검한다. 일본뿐 아니라 유로라는 새로운 화폐 도입 및 공동체로의 경제 통합을 코앞에 두고 어지럽게 돌아가던 EU 경제, 쌍둥이 적자라는 과거의 채무를 이어받았기에 일본의 불황을 결코 좌시할 수 없었던 미국 경제 등 세계 주요 경제에 대한 분석도 함께 하고 있다.
20세기 이후, 한국은 사회 여러 면에 걸쳐서 일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비단 문화, 사회적 측면뿐 아니라, 정부의 강력한 주도로 이루어낸 수출주의형 경제 성장책, 재벌이라는 대기업 구조, 중화학 공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체제 등등 경제 구조 또한 닮아있다. 우리가 일본의 분석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일본이 어떻게 경제 불황을 겪었고, 그 깊은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어떠한 시도를 했는지를 알아보려 하는 것은 한국 경제를 위한 처방전을 찾기 위해서이다.

Japan As Number 1
일본에서는 한때 ‘Japan As Number 1’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경제 대국이었다. 세계 제일이라는 미국마저 일본에 막대한 양의 부채를 지고 있었고, 세계 10대 은행 대부분을 일본 은행이 차지할 정도로 재팬 머니의 힘은 막강했다. 일본 경제는 두려울 것이 없어 보였다. ‘플라자 합의’라 일컬어지는 일련의 국제적 경제 협력은 이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일본 내에서는 이제 서구식 자본주의에서는 배울 것이 없으며, 일본식 방식이야말로 가장 우수하고 우월하다는 식의 이론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도요타로 상징되는 특유의 일본식 생산방식에 대한 분석서가 쏟아져 나오면서 서양과는 다른 일본 고유의 고용 안정적 기업 운영이 전 세계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때만 해도 그 누구도 일본의 처참한 몰락을 예상하는 사람은 없었다. 돈이 넘쳐흐르던 당시의 일본 기업들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했고, 그랬기에 일본 경제의 여러 모순은 버블에 가려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버블은 속절없이 터지고야 말았다. 그 후 일본은 20년에 걸친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활력을 잃고 마는데,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은 그 불황의 한복판에서 일본 경제의 다양한 면을 다양한 시기별로 분석하면서 일본 경제의 속살을 파헤친다.

디플레이션 불황, 처참한 시대의 한복판에서
막대한 부실채권과 실업자, 도산 기업들만을 남긴 채 사라진 버블로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20년’, 혹은 ‘헤이세이 불황’이라고 불리는 깊은 불황에 빠지게 된다. 『일본경제의 현상 1996년판』은 당시 버블 직후의 혼란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던 일본 경제의 데이터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버블 붕괴 후, 일본 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 경제 대책 수립, 금리 인하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했다. 탄탄한 내수 시장을 자랑하던 일본 경제가 곧 정부 정책에 부응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