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사막과 홉스골, 몽골의 백두산, 만년설로 덮인 타왕복드
영하 50도에도 얼지 않는 강 자르갈란트, 마지막 유목민 차탕족, 그리고 겨울 몽골
대자연이 주는 감동, 선한 몽골 사람들이 주는 위로와 힐링
『그럼에도 몽골』에서는 고비사막과 홉스골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타왕복드를 소개하고 있다. 유럽과 미주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 몽골의 백두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만년설로 덮인 산의 웅장함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몽골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타왕복드로 가보자. 밤이면 별들이 춤을 추듯 유성우가 쏟아지는, 신비로운 행성과도 같은 모습이 펼쳐지는 곳이다. 겨울 몽골은 어떤가. 꽁꽁 얼어붙은 홉스골 호수 위로 푸르공이 달리고, 영하 30도의 혹한에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리면, 물이 하얗게 얼어붙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홉스골 호수에서는 활쏘기, 얼음 축구, 얼음 볼링, 말썰매 레이스,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포함한 겨울 축제 ‘블루 펄’이 열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순록을 키우며 사는 몽골의 마지막 유목민 차탕족도 만날 수 있다. 대자연이 주는 감동, 선한 몽골 사람들과 교감하며 그들이 주는 따듯한 마음 덕분에 자꾸만 찾게 되는 몽골의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치열한 일상과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몽골은 힐링 여행지가 되어줄 것이다.
예상 독자
- 짧은 휴가를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 도시의 삶에 지쳐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분
광활한 대자연을 느껴보고 싶은 분
별을 좋아하는 분
인생 사진을 찍고 싶은 분
순박하고 따듯한 현지인을 만나보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