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누리과정부터 초등 공부까지 연결하는
똑똑한 그림책 독서 전략
“책을 안 읽으려는 아이,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릴 때 한글은 빨리 뗐는데, 왜 긴 글은 읽으려 하지 않을까요?”
4~9세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지만, 아이는 금세 딴짓을 하거나 몇 장 넘기지 않았는데도 흥미를 잃고 만다. 우리 아이, 정말 책을 싫어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직 ‘좋아하는 책’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사실 부모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어린 시절, 좋은 그림책이나 동화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그림책이 아이에게 주는 즐거움과 생각을 확장 시키는 힘은 쉽게 그려내기 어렵다. 그 힘을 체감하지 못한 채, 그저 글밥이 많은 책을 읽히면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 천만의 말씀이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의 양으로 채워지는 게 아니다. 아이의 사고를 열고, 생각을 확장하는 힘은 오히려 한 권의 그림책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책장에
그림책이 있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이 문해력을 ‘국어 과목’에만 필요한 능력으로 오해하지만, 문해력은 전 과목의 기초 체력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국어는 암기가 아니라 사고력 싸움”이라고 말하며, “그림책을 통해 생각하는 법을 익힌 아이는 어떤 지문도 두려워하지 않고, 답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늘어난 서술형 수학 문제와 과학 탐구 보고서만 봐도 알 수 있듯, 어떤 과목이든 읽고 이해하는 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적은 금세 한계에 부딪힌다. 공식을 외운다 해도, 흐름을 이해하지 문제 자체를 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문해력을 휘어잡는 그림책의 힘’이다. 글과 그림을 넘나드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상황을 유추하고, 행간을 읽는 힘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또한 원인과 결과, 문제와 해결, 비교와 대조 같은 사고 구조를 익히게 되는데, 이는 수학적 사고, 과학적 탐구, 사회적 이해로 확장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 기술을 넘어, 학습 전반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 그림책을 충분히 접한 아이들은 긴 글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 이것이 바로 문제집보다 그림책을 먼저 펼쳐야 하는 이유다.
월별 주제와 놀이로 완성하는
실천형 독서법
『문해력 휘어잡는 그림책의 힘』은 누리과정과 초등 통합 교과서를 연계한 열두 달 그림책 독서 전략을 바탕으로, 언어·미술·탐구·요리·신체 활동 등 다양한 놀이형 확장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기 전 상상력을 자극하고, 읽는 과정에서 질문을 던지며, 읽은 후에는 놀이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초등 저학년 교과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습에 대한 부담 없이 통합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월별 주제별 추천 그림책과 놀이 활동
✅ 연령별(0~9세)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법
✅ 아이 성향에 따른 맞춤형 접근법
✅ 유·초등 교과 과정 연계 학습 전략
✅ 성장 단계별 독서 로드맵
30만 학부모가 선택한 디어블리교육연구소와 그림책 교육의 선두주자 ‘책방앗간 송쌤’. 두 전문가가 현장에서 검증한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그림책 독서법이 담긴 이 책은, 아이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연결하고, 유·초등 공부까지 이어지는 똑똑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