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역사는 사회 발전의 역사
저자는 사회복지 주요 분야에 걸쳐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자로, 지역 현장에 참여하고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복지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책의 역사는 사회 발전의 역사 인데, 그간의 출간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우리 사회복지 발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송정부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책 속에 길이 있다
저자는 청소년복지 분야에 독보적인 존재로서 학문적 영역을 발전시켜 왔으며, 아날로그 시대 의 사회복지를 디지털 사회복지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 람을 키운다’는 명제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점을 이 책이 암시하고 있다.
이영철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사람을 키우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좋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복지 38년의 역사 흐름을 이해하도록 이끌어준다. 특히 청소년 분야와 인권 분야뿐 아니라 실천 현장, 제도의 변천 등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활발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학문공동체 형성을 쌓은 저자의 기여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용교 교수의 사람책’ 그 빛깔과 향기
저자가 연구한 책과 보고서를 보면, 그는 우리가 가고 싶은, 가야만 하는 대동세상 ‘길’을 한 발 앞서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권이 사회복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인류 보편 가치를 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저자는 사람을 온전히 키우면서 책까지 향기롭게 만든다.
임형택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그는 왜 이렇게 많은 책을 썼는가?
저자가 200권 책을 집필한 동기를 ‘역사적 충동’으로 이해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와 실천 현 장 상황이 바뀔 때마다 강연하고, 연구하고, 집필하였다. 특히 묻혀 사라질 수 있는 사회복지 역사 장면들을 글로 드러내서 붙잡은 기록물이 그렇다.
김영란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 사회복지의 다큐멘터리이자 대하드라마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봄날은 청소년복지와 인권 분야 글에서 마주할 수 있고, 복지공동체 글에서는 사회복지사가 나아가는 걸음걸음마다 길잡이 되어 나란히 걸을 수 있고, 사뿐히 즈려밟고 넘어가는 길목에는 사회복지 역사와 복지평론에 뿌려 담고 있다.
이형하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열정과 항구심의 결실
책 제목이 참 멋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책을 만들었고, 또한 그 책이 많은 사람을 키우고 있다. 많은 사람의 지식과 생각과 경험을 모아서 200여 권의 책이 출간되었음은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까? 이는 저자의 열정과 항구심의 결실이다. 저자는 학문적 가치를 복지 실천 현장과의 관계 안에서 긴밀하게 연대하며, 연구와 실천 영역을 융합한 연구자이고 실천가인 ‘福祉人’이다.
김양희 (사단법인 효경 이사장)
“배워서 남 주는” 행복한 선물
200권의 책, 1,000여 명의 연구 동료들. 이 책은 38년간 끊임없는 질문에 답을 찾는 저자의 삶 자체이다. 복지의 본질은 서로 돕고 사는 품앗이라고 한 저자의 말처럼, 사람과 책은 끊임 없는 공생관계이다. 저자는 동료와 후배 학자에게 최선을 다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 히 헤쳐나갔음을 책에서 볼 수 있다. 독자에게는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을 만나면서 자신 역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정경은 (초당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