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뉴욕과 한반도, 인간 문명을 다시 읽다

뉴욕과 한반도, 인간 문명을 다시 읽다

  • 김병완
  • |
  • 플랫폼연구소
  • |
  • 2025-05-20 출간
  • |
  • 200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1396317
판매가

22,000원

즉시할인가

19,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문명은 결코 안온한 평지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오히려 낯선 문화와 인종, 사상이 마주치고 충돌하고 섞이는 ‘경계의 공간’에서 더 자주, 더 깊이 태어났다.

그렇기에 한반도와 뉴욕은, 전혀 다른 대륙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섯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지닌다.


첫째, 지정학적 중심지라는 운명.
둘째, 분단과 다문화라는 공존의 실험.
셋째, 상징 도시(서울과 뉴욕시)의 강력한 발신력.
넷째, 역사적 전환점을 관통한 장소. 그리고
다섯째,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문명의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한반도는 동북아의 끝자락이자 대륙과 해양이 교차하는 반도로, 수천 년 동안 외세와 문명 간섭 속에서도 독자적인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낸 지역이다. 반면 뉴욕은 유럽의 끝이자 아메리카의 관문으로서, 자본과 이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가장 현대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이 두 도시가 ‘경계’라는 같은 출발선상에서 문명적 긴장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점은, 지금 우리가 다시 문명을 성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책은 도시를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문명의 거울이며 발상지로 바라본다.

그 속에 축적된 기억, 흔적, 목소리, 질문들을 따라가며, 우리는 한반도와 뉴욕이라는 두 도시가 어떻게 ‘문명’이라는 이름의 무형 자산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탐색할 것이다.

문명은 단지 과거의 찬란한 유산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도시라는 몸을 입고 생성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가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목차

제1장. 경계에서 도시가 시작되다.
도시는 왜 경계에서 탄생하는가?
한반도: 반도의 운명, 문명의 통로
뉴욕: 대서양의 관문, 세계의 입구
경계가 주는 창조의 에너지

제2장. 역사라는 층위 속의 도시
한반도: 전쟁과 분단, 그리고 재건의 역사
뉴욕: 이민과 충돌, 그리고 세계화
외세와 내부 충돌이 남긴 흔적
도시는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는가

제3장. 문화, 다양성을 실험하다
다문화 사회란 무엇인가: 뉴욕의 케이스
문화의 수출국이 된 한반도
음식, 예술, 언어에서 본 문화 융합
경계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정체성

제4장. 도시에서 인간을 다시 읽다
경계인(境界人)으로 살아간다는 것_정체성의 교차로
경계인의 심리와 생존 방식
도시는 거울인가, 무대인가?
공존과 갈등, 도시 윤리의 탄생

제5장. 공통점으로 본 문명의 단서
지정학적 요충지의 숙명
분단과 공존의 역설
상징도시의 발신력과 파급력
역사적 전환의 현장
세계 문명 흐름 속에서의 위치

제6장. 경계에서 문명은 시작된다
문명은 언제나 경계에서 탄생했다
혼합과 충돌의 역사, 문명의 패턴
도시와 문명의 태동: 메소포타미아에서 뉴욕까지
한반도와 뉴욕, 문명의 다음 장을 비추다
앞으로의 문명은 어디에서 시작될 것인가?

에필로그
경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