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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이야기

우리말 이야기

  • 임용빈
  • |
  • 다산글방
  • |
  • 2025-05-14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607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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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말 이야기』는 우리가 매일 같이 사용하는 말 속에 담긴 깊은 정서와 문화를 되새기게 하는 책입니다. 인사말 속의 따뜻한 배려, 자연과 계절을 표현하는 섬세한 단어, 감정과 성격을 드러내는 풍부한 표현까지, 우리말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의 의미 해설을 넘어, 단어가 태어난 배경과 어휘가 담고 있는 정서를 함께 담아내며, 말 속에 스며든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쓰는 표현들조차 다시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놀라운 언어의 힘과 우리 고유의 문화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외래어와 신조어가 넘쳐나는 오늘날, 사라져가는 말들을 되살리고 잊혀진 감성을 회복하려는 이 책의 시도는 더욱 의미 깊습니다. ‘이르집다’, ‘에멜무지로’, ‘볕뉘’처럼 말맛이 살아 있는 우리말의 세계를 다시 만나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언어의 감동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친구이자,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벗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추천사 ]

말은 단지 소리를 주고받는 도구가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기억을 담고, 마음을 전하며, 문화를 이어가는 깊은 그릇입니다. 『우리말 이야기』는 바로 그 말, 그중에서도 우리의 고유한 언어인 ‘우리말’에 담긴 섬세한 감성과 정서를 따뜻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휘 표현은 단순히 사전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 너머의 세상을 보여 주는 따뜻한 언어의 산책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익숙했던 우리말이 낯설 만큼 새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쓰는 말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감정, 문화가 깃들어 있는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인사말에서 시작해 자연, 감정, 태도, 맛, 소리, 모양, 사투리, 한자어, 고사성어, 지명, 북한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말의 다채로운 결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단어의 어원을 밝히고, 실제 사용 예시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삶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독자는 단지 ‘말’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담고 있는 ‘사람’과 ‘문화’를 함께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구수하다’, ‘어영부영’, ‘살캉살캉’처럼 우리말 특유의 감성은 다른 언어로는 완벽히 옮기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언어의 감성과 정서를 섬세하게 조명하며, 독자에게 말 이상의 감동을 전합니다. 특히 사라져가는 말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다시 꺼내어 써보고 싶은 고유어들을 소개하는 장면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삼 되새기게 합니다.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은 우리말이 가진 깊이와 따뜻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귀중한 안내서입니다. 언어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문화를 느끼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 독자 리뷰 ]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쓰는 말 속에 이렇게 깊은 의미가 있었다니 감동이었습니다. “맛깔스럽다”나 “입맛다시다” 같은 말들이 왜 다른 언어로는 잘 번역되지 않는지도 이제야 알겠어요.

국어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단어 하나하나의 배경과 정서, 말의 결까지 섬세하게 다뤄져 있어서 읽는 사람마다 언어에 대한 감수성이 깊어질 겁니다.

이 책은 단어 사전이 아닙니다. 말과 삶을 잇는 이야기책 같아요. “노을빛”, “물비늘”, “볕뉘” 같은 단어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말이 참 아름답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전라도 출신인데 사투리에 대한 내용이 너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북한에서 쓰는 말까지 소개된 것도 좋았고요. 같은 말을 다르게 쓰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요즘 신조어나 외래어가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던 순우리말의 감성을 되찾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꼭 읽히고 싶어요.

의성어, 의태어부터 맛 표현, 고사성어, 한자어까지 주제가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각 단어에 얽힌 설명이 이야기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읽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

“구수하다”, “칼칼하다” 같은 표현이 왜 그 상황에서 쓰이는지 이해되니, 음식뿐 아니라 말의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우리말은 정말 오감의 언어인 것 같아요.

단순히 단어의 뜻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이 쓰인 사회적 맥락과 문화까지 보여줘서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말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니 놀랍습니다.

‘말은 곧 삶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에요. 표현 하나에도 사람을 아끼는 마음, 자연을 담는 시선이 담겨 있다는 걸 느끼며 언어에 대한 경외심이 생겼습니다.

요즘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책 속에 담긴 따뜻한 우리말들을 읽다 보니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말이 이렇게도 따스할 수 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이가 “찰랑찰랑”, “보글보글” 같은 말에 큰 관심을 보였어요. 말의 느낌을 상상하면서 표현하는 시간이 정말 유익했어요. 가족 모두 함께 읽기 좋아요!

목차

들어가며 -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 그리고 감동

1장 인사말에 담긴 우리말
2장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말
3장 자연과 관련된 우리말
4장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우리말
5장 성격을 나타내는 우리말
6장 태도를 나타내는 우리말
7장 맛과 관련된 우리말
8장 한자어 속 우리말 1
9장 한자어 속 우리말 2
10장 고사성어로 만나는 우리말
11장 지명 속에 숨겨진 우리말
12장 사투리에 담긴 우리말
13장 시공간을 나타내는 우리말
14장 살려 쓰고 싶은 우리말
15장 속담으로 보는 우리말
16장 북한에서 쓰이는 우리말

나가며 -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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