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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뎀션

리뎀션

  • 안데슈 루슬룬드, 버리에 헬스트럼
  • |
  • 검은숲
  • |
  • 2013-09-11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527700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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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때
현재
그때

제 1 장
월요일
화요일

제 2 장
7년 전 일 1월
2월
3월
4월
5월

제 3 장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제 4 장
두 달 후
목요일
몇 달 후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스웨덴과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오가는 페리 선.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상황을 목격한 선상 가수가 가해자를 폭행하는 소동이 일어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그렌스 형사는 정도를 넘어선 극악한 폭력에 단순폭행사건이 아님을 직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그리고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선상 가수 존은 6년 전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이미 죽은 사람임이 밝혀진다. 여자 친구 엘리자베스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이다. 존의 생존 소식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의 부친 피니건은 자신의 재력, 연줄 등 가능한 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그를 다시 한 번 사형대에 올리려 한다.
정의의 실현인가, 개인적 복수인가?
딸을 죽인 자를 사형시키려 평생을 보낸 아버지
그의 바람이 이루어질 때 선악의 기준이 뒤바뀐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최대 논란작


2007년 플래티넘 포켓 판매 대상 수상
2006년 스웨덴 추리작가협회 대상 후보

■ 작품소개

스웨덴과 유럽을 넘어
세계적 클래스의 작가로 비상

데뷔작 《비스트》로 북유럽 최고의 장르문학에 수여하는 글래스키(Glass Key) 상을 수상, 출간하는 소설마다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시켜온 안데슈 루슬룬드와 버리에 헬스트럼 콤비는, 여섯 권의 ‘그렌스 형사 시리즈’로(2013년 기준) 명실공히 스웨덴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범죄 스릴러 작가로 인정받았다. 과거 전과자였으나 지금은 갱생하여 젊은 출소자를 돕기 위해 KRIS(재소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라는 단체를 설립한 헬스트럼과 스웨덴 공영방송 사회부 기자로 활약하면서 시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루슬룬드,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범죄’에 있어 누구보다 전문가인 둘의 만남은 강력한 화학작용을 일으켜 스웨덴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극사실주의 범죄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루슬룬드가 구축해놓은 탄탄한 이야기의 뼈대에 헬스트럼이 실제로 겪은 현장감 넘치는 소재가 살이 되어 완성된 ‘그렌스 형사 시리즈’는 놀라운 리얼리티와 충격적인 문제 제기로 시리즈 출간마다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비스트》와 《쓰리 세컨즈》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소개되는 《리뎀션(Redemption: 구원)》은 유럽에서만 20만 부 이상 팔리며 플래티넘 포켓 판매 대상을 수상, 세계적으로 23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다.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형존폐론을 여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다룬 이 작품에서 그들은 독보적인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 범죄 스릴러소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사실주의 범죄 스릴러를 넘어
차세대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다

스웨덴과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오가는 페리 선.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상황을 목격한 선상 가수가 가해자를 폭행하는 소동이 일어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그렌스 형사는 정도를 넘어선 극악한 폭력에 단순폭행사건이 아님을 직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그리고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선상 가수 존은 6년 전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이미 죽은 사람임이 밝혀진다. 여자 친구 엘리자베스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이다. 존의 생존 소식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의 부친 피니건은 자신의 재력, 연줄 등 가능한 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그를 다시 한 번 사형대에 올리려 한다.
작가는 첫 페이지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묘사와 놀라운 상상력을 동원하여 독자들을 한 사형수가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감방으로 이끈다. 그리고 인간미 넘치면서도 개성 강한 인물들과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로 힘 있게 이야기를 펼쳐낸다. 손에 잡힐 듯한 극사실주의적 서술과 인물들의 생생한 감정으로 유발되는 긴장감이야말로 이 소설의 백미이다. 또한 영리한 두 작가가 만들어낸 흔들림 없는 긴장구도로 인해 독자들은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책을 내려놓을 수 있다. 스릴러소설에 있어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는 독자들도 놀랄 정도로 충격적인 반전은, 유럽은 물론 범죄 스릴러의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정의의 실현인가, 개인적 복수인가
놈을 사형대에 세우면 그토록 원했던 구원을 얻게 될까

“자그마치 18년간 죽은 딸아이를 그리워하는 심정, 죽었다 깨나도 모를 겁니다. 제 딸을 죽인 자를 향한 증오심이 얼마나 큰지 절대 모를 거라고요.”
“단 한 명이라도 무고한 사람이 사형을 당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모든 체제와 제도가 무너진단 말입니다. 진실을 깨닫는다 해도 바로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죽은 사람을 되살리지 못한다면 어떤 보상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형제도를 인정하지만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로 분류된다. 강력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가해자를 사형시키라는 여론이 들끓지만 한편으로 사형폐지운동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형제도가 강력범죄를 억제시킨다는 유효한 통계가 전혀 없고, 오히려 제도를 폐지한 캐나다에서 살인사건이 감소되었다는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형존폐론을 다룬 작품은 《리뎀션》이 처음은 아니다. 존 그리샴의 《가스실》,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 등은 걸작으로 회자되며 장르를 초월하여 다양한 독자들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리뎀션》이 특별한 이유는 이 무겁고 어려운 문제를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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