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산과 바다, 백궁으로

산과 바다, 백궁으로

  • 김범준
  • |
  • 청옥
  • |
  • 2025-05-01 출간
  • |
  • 136페이지
  • |
  • 153 X 215mm
  • |
  • ISBN 9788992445382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산과 바다, 백궁으로』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저자가 삶을 돌아보며 써내려간 시와 산문집이다. 김범준은 75세에 시를 쓰기 시작해 80세에 이 책을 출간했으며, 그의 글에는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얻은 깊은 성찰과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영적인 깨달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시 모음이 아니라, 한 인간의 생애사와 철학, 종교적 체험이 교차하는 삶의 연대기다. 자연과 고향에 대한 애틋한 기억은 서정적이면서도 정직한 언어로 펼쳐지고, 허경영 신인을 중심으로 한 종교적 사유는 개인적인 영적 고백을 넘어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의 문제의식을 던진다. 특히 ‘백궁’이라는 종교적 상징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저자의 기대와 믿음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요소로, 기존 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시도를 보여준다.
『산과 바다, 백궁으로』는 세속적인 성공과 실패, 종교와 신념, 기억과 그리움, 자연과 인생이 뒤섞인 한 편의 서사시와 같다. 특히 김범준 특유의 순수하고 투명한 문장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무거운 철학 대신 가벼운 고백처럼 다가오며 마음을 여유롭고 따뜻하게 만든다.
이 책은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젊은 세대에게는 성찰과 질문을 건네는 귀한 문학적 선물이 될 것이다. 자연과의 조화, 영혼의 평화, 인간 본연의 길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목차

ㆍ글 머리에 ㆍ 4
1. 산과 바다, 백궁으로ㆍ 10
2. 두타산ㆍ 12
3. 섬이된 바다ㆍ 14
4. 천은사와 나의 이야기ㆍ 16
5. 詩가 내게로 왔다ㆍ 19
6. 파도여 춤을 추어라ㆍ 22
7. 그리운 바다 추암ㆍ 26
8. 작은 행복ㆍ 28
9. 운파현ㆍ 30
10. 스님과 운파ㆍ 32
11. 고향장터ㆍ 34
12. 꽃피는 길목에서ㆍ 36
13. 갈매기의 꿈ㆍ 38
14. 나만의 공간에서ㆍ 40
15. 너는 할 수 있다ㆍ 42
16. 명동 성당ㆍ 44
17. 범종을 크게 울리다ㆍ 47
18.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ㆍ 48
19. 별까지는 가야한다ㆍ 50
20. 이모님!ㆍ 52
21. 시간의 그릇ㆍ 55
22. 산이 날 에워싸고ㆍ 58
23. 수선화ㆍ 59
24. 술에 취한 바다ㆍ 60
25. 별빛 속으로ㆍ 62
26. 앞마당 연못ㆍ 64
27. 미국 유학생활ㆍ 65
28. 어린이 들에게ㆍ 69
29. 별빛에 스며든 고백ㆍ 70
30. 촛대바위ㆍ 71
31. 젊음의 추억ㆍ 74
32. 대우실업, 그리고 추억ㆍ 76
33. 정오의 막걸리ㆍ 79
34. 오리의 사랑ㆍ 81
35. 나의 일상ㆍ 82
36. 조개 껍질의 속삭임ㆍ 85
37.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자ㆍ 86
38. 파도여, 언제까지나ㆍ 87
39. 초록산ㆍ 89
40. 민족고대, 그 역사적 의미ㆍ 90
41. 창조 일 수 밖에 없다ㆍ 92
42. 나는 너희보다 행복하다ㆍ 94
43. 평화의 빛속으로ㆍ 96
44. 희망의 노래ㆍ 98
45. 출렁다리ㆍ 99
46. 하늘궁 가는 길ㆍ 102
47. 자유를 꿈꾸며ㆍ 103
48. 절망속에서 피어난 별ㆍ 105
49. 흰눈의 속삭임ㆍ 107
50. 술에 대하여ㆍ 109
51. 동산재 돌탑ㆍ 111
52. 동산재ㆍ 113
53. 추암바다ㆍ 116
54. 해야 솟아라ㆍ 118
55. 초록바다ㆍ 120
56. 수평선ㆍ 122
57. 광천 불로수…생명의 선물ㆍ 123
58. 불로유, 신비한 음료에 대한 고찰ㆍ 125
59. 본좌 허경영ㆍ 128
60. 나의 마지막 소망ㆍ 131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