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화와 육체

영화와 육체

  • 김경
  • |
  • 르몽드
  • |
  • 2025-04-29 출간
  • |
  • 184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92618746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영화와 육체 [편집자의 글] 영화가 담을 수 있는 육체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육체, 그 자유로운 몸짓》은 영화라는 매체가 육체라는 주제와 만날 때 발생하는 흥미로운 긴장과 다층적인 의미에 주목한다. 이 책을 기획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영화가 육체를 통해 장르를 넘어 실존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영화는 육체를 표현하는 가장 탁월한 예술 형식 중 하나이다. 이는 단순히 신체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존재와 정체성, 생명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 이 책에서 다룬 다양한 작품들은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면서 영화적 표현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통찰을 제시한다. 액션의 긴장감, 슬랩스틱 코미디의 본능적 웃음, SF 장르가 불러일으키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문제까지, 독자들은 육체라는 렌즈를 통해 다채로운 영화적 경험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제1부에서는 영화와 관객 간의 소통에 주목하여, 영화가 어떻게 관객의 몸과 감각을 자극하고 소통하는지를 탐구한다. 제2부에서는 기술이 인간의 몸을 변형시키는 과정과 그 결과가 초래하는 존재론적 위기를 다루며, SF 장르의 대표작과 현대작을 통해 이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제3부에서는 성별, 나이, 예술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정체성의 경계를 횡단하는 육체의 표현과 재현 방식을 깊이 있게 고찰한다.
이 책이 영화와 육체의 관계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을 확장하고, 육체를 둘러싼 영화적 표현과 그 의미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영화라는 예술이 인간의 존재와 삶에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통찰을 얻으시기를 바란다.

〈르몽드코리아 편집부〉

목차

서문

제1부 관객과 소통하는 육체
1. 김경의 「〈동사서독〉, 충만한 기관 없는 몸에 대한 깨달음」
2. 윤필립의 「육체와 감각의 재구성, 〈폴:600미터〉 그리고 한국형 괴수물」
3. 송영애의 「존재하지 않는 육체의 존재감」

제2부 기계와 결합하는 육체
4. 김현승의 「플라톤의 그림자 : SF 시대 정신과 육체의 이분법」
5. 송상호의 「원본의 가치가 무용해진 시대, 〈익스펜더블〉로 본 육체의 위기」

제3부 경계를 넘어서는 육체
6. 김희경의 「영화가 그리는 성별의 제약과 여성의 육체」
7. 서곡숙의 「영화 〈69세〉 : 노인 여성의 육체와 폭력」
8. 이현재의 「공연하는 육체 앞의 단호함」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