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상어마스크-021(작은곰자리)

상어마스크-021(작은곰자리)

  • 우쓰기 미호
  • |
  • 책읽는곰
  • |
  • 2013-09-10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8899324289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500원

즉시할인가

9,4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4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오늘은 용기를 내볼까? 『상어 마스크』는 친구들을 잘 괴롭히는 심술쟁이 '상어 마스크'가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관계맺기에 서툰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상어 마스크의 그동안의 나쁜 행동들 때문에 친구들은 상어 마스크를 쉽게 친구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상어 마스크의 끊임없는 노력과 진심은 장수풍뎅이 마스크에게 통했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됩니다. 다양한 동물의 마스크를 쓰고 있는 독특한 캐릭터가 인상적입니다
내가 심술궂게 생겼다고? 못된 짓만 한다고?
사실 난 너희랑 같이 놀고 싶었던 것뿐인데…….
얘들아, 부디 내 마음을 알아줘!

친구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면, 그 마음은 반드시 전해질 거야!
《치킨 마스크-그래도 난 내가 좋아!》에 이은 ‘마스크 초등학교’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난 험상궂게 생긴 상어 마스크, 친구들은 겉모습만 보고 날 싫어해.”
자존감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선물을 안겨 주는 그림책, ‘평화 그림책’으로 선정되고 여러 초등학교에서 필독 도서로 지정되기도 한 《치킨 마스크-그래도 난 내가 좋아!》. 그 후속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마스크 초등학교 친구들 가운데 가장 험상궂은 마스크(?)를 자랑하는 ‘상어 마스크’가 주인공입니다.
상어 마스크는 가만히 있어도 “너 혹시 나한테 화났니?”라는 말을 들을 법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기껏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다가가 보았자 “쟤 좀 봐, 우릴 째려보는 것 같아.”라며 외면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상어 마스크는 늘 외롭습니다.
상어 마스크가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심술부리기입니다. 친구 실내화 몰래 숨겨 놓기, 선생님이 우수작으로 뽑아 붙여 놓은 친구 그림에 낙서하기, 별 이유도 없이 친구 때리기……. 상어 마스크가 이런 심술을 부리는 것은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그래 보아야 친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저 악순환만 불러올 뿐입니다. 상어 마스크는 이미 반 아이들에게 심술쟁이로 낙인 찍혀 버렸습니다. 요샛말로 ‘은따’가 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저희들이 처음에 상어 마스크를 어떻게 대했는지 돌아보지 못합니다. 외모만 놓고 평가하며 함께 어울리기를 꺼렸던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심술을 부린 상어 마스크의 행동을 비난할 뿐이지요.

“심술궂게 굴었지만, 사실 난 그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야…….”
상어 마스크가 또 다시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다가간 날, 어쩜 이렇게 운도 없을까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멋진 축구공이 강물에 빠져 버리고 맙니다. 장수풍뎅이 마스크가 형이 아끼는 공을 가져와서 놀고 있었던 건데, 거센 강물에 휘말려 떠내려가 버렸지요. 정말 돌이키기 힘든 실수입니다.
이제 상어 마스크는 은따 정도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비난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공은 우연히 몸에 맞고 튀어나간 거지만, 아무도 사건을 그렇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공 주인 장수풍뎅이 마스크는 어찌할 바를 몰라 울음을 터뜨리고, 친구들은 각자 한마디씩 하며 어마어마한 비난을 쏟아 놓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미안하단 얘길 꺼내지 못하겠지요. 상어 마스크도 미안하다고 말하기는커녕 도리어 “알 게 뭐야!” 하고 큰소리 치고 자리를 피하고 맙니다.
상어 마스크가 정말 못되고 심술궂은 아이라면, 그러고 아이들과는 끝이겠지요. 하지만 상어 마스크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 표지의 프로필에 나오듯 강한 척하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게다가 이건 자신의 명예가 걸린 문제입니다. 그래서 상어 마스크는 ‘죽기 살기로’ 공을 찾아다닙니다. 몇 날 며칠을 강둑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닙니다. 이런 모습조차도 “공이 탐나서 그러는 거야.”라는 오해를 사지만 상관없습니다.

“친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면, 그 마음이 전해질 거야!”
상어 마스크는 마침내 공을 찾아냅니다. 공을 반짝반짝 정성스레 닦아서 장수풍뎅이 마스크에게 달려가면서, 상어 마스크는 ‘미안하다고 말해야지.’ 하고 결심합니다. 그런데 마침 얄미운 햄스터 마스크가 옆에 서서 이간질을 하네요. “이리 내놔! 너, 또 심술부리러 온 거지!” 거기다 또 상어 마스크는 성격대로 “이딴 거 필요 없어!” 하고 응수하지요.
다시 혼자가 되어 외로이 그네를 타는 상어 마스크에게 장수풍뎅이 마스크가 다가옵니다. “미안해.” “고마워.” 둘은 동시에 말을 꺼냅니다. 사실 장수풍뎅이 마스크는 상어 마스크가 일부러 공을 강으로 던진 게 아니라는 점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상어 마스크를 비난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거지요. 자신의 실수가 아닌데도 며칠 동안 열심히 공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장수풍뎅이 마스크도 상어 마스크에게 미안하고 또 고마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그네를 타는 실루엣으로 책이 마무리됩니다. 첫 장면에서 상어 마스크가 홀로 그네를 타던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지요. 상어 마스크는 마음속으로 ‘난 이제 외톨이가 아니야.’라고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가 만든 위로의 그림책!
마스크 초등학교 이야기를 탄생시킨 작가 우쓰기 미호는 현재 일본 요코하마에서 초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