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판단 오류와 AI의 가능성
인간은 다양한 휴리스틱과 인지적 편향에 따라 비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 인간 판단의 한계와 오류를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분석하고, AI가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살핀다.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의 발전으로 AI는 의료, 금융,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지만, AI 역시 한계와 편향을 지닌다.
이 책은 AI가 인간의 오류를 극복할 수 있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AI가 인간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모색한다. 개인과 집단의 판단 오류, AI 알고리즘의 원리와 성과, 의료·금융·연구 분야 사례 분석을 통해 AI 활용의 현실과 윤리적 과제를 함께 짚는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열린 문제 앞에서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인간과 AI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