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왈도 에머슨의 인생 최고의 법칙
《내가 나를 믿는다는 것》
자유로운 영혼과 인생에 대한 통찰로 미국 문화의 정신적 기둥으로 꼽히는 랄프 왈도 에머슨. 경험적 지식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기 의지, 자연과 직관, 그리고 영적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이다.
힘은 인간의 영혼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진정한 가치를 자신이 아니라 외부에서 찾았기 때문에 자신이 약해졌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자신을 맡긴다. 자신을 바로 세우고, 우뚝 서서 자신의 손과 발로 기적을 행한다. 두 발로 땅을 딛고 있는 사람이 물구나무를 선 사람보다 더 강한 힘을 내는 법이다.
‘운’이라고 불리는 것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운의 여신을 상대로 도박하고,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대로 모든 것을 얻거나 잃는다. 하지만 운에 따라 얻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므로 내버리고, 신의 법관인 ‘원인’과 ‘결과’를 상대하라. 위대한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선한 것을 얻으면 ‘우연’의 수레바퀴는 묶어두어라. 그러면 항상 행운의 여신이 그대를 따라 그 수레를 끌고 갈 것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향해 가장 빛나는 별이다
그대, 자신을 믿어라!
정치적 승리, 수입의 증가, 건강 회복, 오랜만에 돌아온 친구, 또는 생각하지 못한 행운이 몰려오면 절로 들뜬다. 행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것을 믿지 말라. 그대 자신 외에는 누구도 그대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없다. 근본 원칙을 따르고 그 영광을 누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그대에게 평화를 안겨주지 않는다.
“그대 자신을 믿어라. 인생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그대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