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서 안내 〉
IPCC 6차 보고서는 2050년 지구의 평균기온이 2.8도 상승하여 세계 인구 중 최대 33억명이 홍수와 식량, 수자원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 기준 세계 151개국이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으며,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COP28(당사국총회)에서 130개국은 2030년까지 세계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로 늘리고 연간 에너지 효율 개선 속도를 2배 높이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세계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22년의 에너지 위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태양광 발전(PV) 호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적 신재생에너지는 2022년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2.9%, 2022년 세계 총 발전량의 30.18%를 점유했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9년 1,059만 5,221toe에서 연평균 12.64% 증가하며 2023년 1,705만 8,307toe로 확대됐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19년 3.56%에서 2023년 5.73%로 2.17%p 증가했다.
특히, 2023년 한국 태양광 생산량은 2019년 대비 408만 6,528toe 증가했으며, 바이오(86만 7,471toe 증가)와 연료전지(84만 2,196toe 증가), 폐기물(27만 3,513toe 증가), 수력(19만 7,424toe 증가), 풍력(15만 1,851toe 증가)도 2019년 대비 10만toe 이상 증가했다. 한편, 2023년 기준 한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체수는 13만 9,066개(전년대비 16.92% 증가), 종사자수는 19만 1,186명(전년대비 9.39% 증가)을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2022년 대비 4.01% 증가한 39조 8,035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본 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수열, 연료전지, 폐기물, 지열, 해양, IGCC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11개 분야에 대한 세계 및 한국 시장 동향을 종합 분석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분야별 유망 기술개발 현황과 유망 기술 기업의 사업 동향을 수록했다.
본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열세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향후에도 본 연구소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고서 발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및 업계의 시장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