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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읽자우리역사

시로읽자우리역사

  • 강영준
  • |
  • 창비
  • |
  • 2013-09-06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364583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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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자유와 해방을 향해 나아가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근대를 향한 모험

망국의 서러움을 딛고서

민족 저항의 불씨를 지피다

고통받는 대지의 울음

식민지의 굴레를 벗어나 자유를 꿈꾸다

2부 분단과 독재의 굴레에 저항하다

되찾은 자유의 기쁨, 분단으로 잃다

민족끼리 전쟁의 상처를 입히다

민주 혁명,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다

쿠데타, 민주주의를 훼손하다

경제 성장의 빛과 그림자

국가주의의 덫에 걸리다

3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통일을 향해 가다

민주주의를 위한 숭고한 희생

민주화와 노동 운동을 전개하다

삶을 위한 교육을 꿈꾸던 날들

풍요와 빈곤을 함께 맛본 1990년대

화해와 관용으로 공존과 평화를 꿈꾸다

낭만은 떠나고 경쟁만 남은 세대

인종과 국경을 넘어서 다문화 사회로

자료출처.참고문헌

도서소개

이 책은 동학 농민 운동부터 다문화 사회까지 근현대사를 총 19개의 장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장마다 해당 역사와 관련이 있는 시를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동학 농민 운동부터 일제 강점기를, 2부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박정희 정부까지를, 마지막 3부에서는 광주 민주화 운동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시와 함께 다룬다.
시와 함께 읽는 근현대사
절정에 달한 역사의 순간을 학생들이 가슴으로 느낄 수는 없을까? 역사는 사건과 인물에 관한 정보의 나열이나 집합이 아니라, 느낌이어야 한다. 장르나 과목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사람들은 문학과 역사가 본디 하나였음을 잊어버렸다. 너무 많은 역사적 사실에 질려 버린 학생들, 팍팍한 교육 현실에 감정마저 말라 버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역사에 관한 호기심과 문학적 감성을 깨워 주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홍구(역사학자 ㆍ 성공회대 교수)
다채로운 근현대사의 모습은 우리 시 문학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정서가 시대 현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 순간마다 시인들은 진솔한 자기 목소리를 내놓았고, 그것은 그 시대를 직접 살아 보지 못한 우리에게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따라서 근현대사와 시를 함께 살펴보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우리 시에 대한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들어가며’에서

동학 농민 운동부터 다문화 사회까지
뜨겁게 굽이친 우리 근현대사, 시의 감동과 함께 읽는다!

시와 함께 읽는 근현대사
근현대사를 시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교양서 『시로 읽자, 우리 역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학 농민 운동부터 다문화 사회까지 근현대사를 총 19개의 장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장마다 해당 역사와 관련이 있는 시를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동학 농민 운동부터 일제 강점기를, 2부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박정희 정부까지를, 마지막 3부에서는 광주 민주화 운동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시와 함께 다룬다. 우리의 역사와 그 역사를 품고 있는 시를 함께 살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깊이 있는 시 감상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각 장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을 살펴보는 코너인 ‘역사 나들이’와 시 전문과 함께 그 시를 읽어 가는 코너인 ‘시 감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
『시로 읽자, 우리 역사』는 역사 서술과 시 감상을 단편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와 역사가 서로를 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연결 고리로 삼아 시와 역사를 묶는다. 필자는 시가 아무리 개인의 정서를 표현한 것이라 해도 역사적인 환경에 놓이면 그 의미가 새롭게 해석된다는 점에 주목해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시를 읽는 한 방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인식으로 시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까지 짚어 본다. 예를 들어, ‘역사 나들이’ 코너에서 동학 농민 운동의 배경과 의의를 살폈다면, ‘시 감상’ 코너에서는 안도현의 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읽으며 거대 자본이 횡포를 부리는 오늘날의 모순까지 짚어 보고, 과거 동학 농민 운동이 보여 준 민중의 힘이 오늘날에도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찾는 것이다.

익숙한 시와 낯선 시의 고른 선별, 그리고 친절한 시 읽기
각 장의 ‘시 감상’ 코너에서는 총 19편의 시를 만날 수 있다. 『님의 침묵』(한용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꽃 덤불』(신석정)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시도 있지만 『정님이』(이시영), 『학살 2』(김남주), 『봄의 계급』(백상웅), 『야외 공동 식사』(하종오) 등 낯선 시도 있다. 『정님이』(이시영), 『학살 2』(김남주) 같은 시는 교과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시이고, 『야외 공동 식사』(하종오), 『봄의 계급』(백상웅) 같은 시는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시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고민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필자는 각각의 시를 앞서 풀어낸 역사적 사실과 엮어 꼼꼼하면서도 친절하게 읽어 간다. 각 구절에 담긴 의미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읽어 가기에 역사를 통해 시를 이해하는 동시에 시를 통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보다 자세한 우리 근현대사 이야기
이 책은 동학 농민 운동부터 다문화 사회까지의 우리 근현대사를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근현대사는 아직 충분히 역사적인 평가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렵고 가까운 시기의 역사라는 이유로 소홀히 다루어지기 쉽다. 이 책은 역사 교과서보다 자세한 근현대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청소년을 주 독자로 삼은 만큼 역사 서술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했고, 역사 교과서와 근현대사 교과서의 내용이나 용어와 어긋나는 점은 없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고등학교 역사 교사의 검토는 물론 국사 편찬 위원회 연구사의 검토를 거쳐 내용을 가다듬었다.

사진, 도표 등 다양한 자료로 보는 근현대사
이 책에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이나 그림, 도표 등이 제시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한 예로 첫 장에는 압송되는 전봉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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