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에서 수학 개념을 찾고 싶다면?
달달곰 과자 가게에 들러 보세요!
이야기의 배경인 달콤 마을에는 맛있기로 소문난 ‘달달곰 과자 가게’가 있다. 예쁘고 맛있는 과자로 가득한 이 가게의 주인은 사랑스러운 곰 가족이다. 한편 쌍둥이 곰 남매 아웅이와 다웅이는 엄마 아빠를 도와 오늘도 열심히 과자와 빵을 만드는데, 수학 개념을 녹인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달달곰 과자 가게 1〉에는 귀여운 곰 가족 캐릭터와 밝은 그림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 ‘친구 같은 책’을 지향하며 편안하게 미소 지으며 수학 이야기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곳곳에 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친근감과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이야기를 읽는 과정에서 수학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쉽고 찬찬히 알려 준다.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의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그 허들이 되는 시기가 바로 초등학교 3학년쯤이다. 이 시기가 되기 전, ‘수학 동화’를 통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길러 볼 수 있다. 수학을 처음 접하며 연산에 집중하는 초등 1학년, 기계적 드릴 연습에 지치지 않도록, 가장 친근하고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요리’와 ‘간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수학의 재미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에는 달달곰 과자 가게를 돌보는 아웅이와 다웅이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생기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야기 중반 이후에는 쌍둥이 곰 남매를 돕는 마법의 조리 도구가 등장하면서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기에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스푼 군, 포크 양, 박사 컵 등 시간의 마법을 부리며 곰 남매를 돕는 조리 기구들! 이들은 또 어떤 사건으로 아웅이 다웅이 앞에 나타나게 될까?
이 책을 쓴 서지원 작가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동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특별한 레시피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여러 수학 개념과 성질을 이해할 수 있는 ‘달달곰 과자 가게’가 문을 열었으니, 달콤한 수학 동화를 맛보러 함께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