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 높은 20가지 경제이론으로 근현대 경제 현상을 망라하다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창조적 파괴까지 경제이론의 원류를 찾아서!
우리 삶과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생활하면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 언제나 무언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인간은 언제나 풍요를 원했다. 농경사회에서는 더 많은 식량과 땅을 원했고, 자본주의가 시작되자 더 많은 돈을 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 경제와 사회에 대해 궁금하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경제이론이다.
이 책은 300년 세계경제사상 위대한 경제이론 20가지와 그것을 제시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8세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비롯해 21세기에 큰 영향을 미친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그것을 내놓게 된 시대상을 종합하여 이야기한다. 자유방임주의부터 신자유주의,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조하는 케인스학파부터 최근 각광받는 불평등 해결책에 이르는 주요 이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흑백논리를 걷어내고 좌우를 넘어 살피는 주요 경제학자들의 이론
광범위한 범위임에도 쉽게 읽히는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꽃핀 근현대 경제 분야에 한 획을 그은 대표적 경제학자를 엄선해 이들의 이론과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 현대 사회와의 연관성 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 다양한 인물들의 주장을 접할 수 있다. 정부가 시장에 간섭하지 않는 자유방임과 개인의 이기심,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는 학자가 있는가 하면 반대편에는 큰 정부의 시장 개입과 소득 불평등 해소가 급선무라고 외치는 인물도 있다. 이 책은 이들이 내놓은 주장의 배경과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 금본위제도, 세계대전과 대공황, 뉴딜 정책과 글로벌 금융위기 등 여러 시기와 사건을 넘나들며 핵심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30년 차 경제전문기자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주는 경제 이야기
경제전문기자로서 약 30년 동안 현장에서 세계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연구해온 저자는 경제학 교과서나 원론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애덤 스미스를 비롯해 21세기 세계 경제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경제학자들에 관해 스토리텔링하듯 풀어서 이야기한다. 독자에게 ‘딱딱한’ 경제학이 아닌 ‘편안하고 재미있는’ 경제학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다. 복잡한 경제이론을 그대로 담기보다는 최대한 쉽게 내용을 정리했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한 거부감 없이 우리 일상생활에 살아 숨 쉬는 경제 현상과 경제이론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이 책은 경제 상식을 알고 싶은 독자나 취업 준비생,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경제학사, 경제이론, 관련 지식을 한 번에 정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