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통한 개인의 성향 분류 및 심리의 이해
《컬러 심리스토리》는 단순히 컬러에 대한 이론을 넘어서, 컬러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분류하고 심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컬러에 대한 관심이 없더라도, 책의 앞부분에 위치한 ‘컬러의 이해’, ‘컬러 심리의 이해’, ‘컬러 테라피의 이해’라는 챕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컬러에 대한 흥미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 책을 읽는 분들은 각 컬러가 어떻게 심리적 배경을 형성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컬러 심리를 활용하여 어떻게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얻게 됩니다.
특히, 선호하는 컬러를 통해 사람의 성향을 분석하는 방법은 최근 유행하는 MBTI와 비교했을 때 더욱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접근법이라고 느껴집니다. 이 책은 컬러성향에 따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직업을 제시하며, 스스로에 대해 깊이 탐색하고 진로 설정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끌리는 컬러로 심리를 분석하는 부분은 마치 컬러심리상담사가 상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내용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는 듯한 느낌을 주어,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핵심인 마지막 챕터인 ‘컬러심리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컬러심리와 접목하여 풀어내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에게 더욱 공감이 가는 내용을 제공하며, 각 컬러의 심리적 메시지와 함께 실제 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일반인들도 컬러심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컬러심리스토리’를 통해 컬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내면을 컬러를 통하여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