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차그룹, JYP엔터, 포스코에서 먼저 찾는 대화법 강사★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끌리는 말투의 비밀
“여기! 물 한 잔 갖고 와.”
“괜찮다면 물 한 잔만 주실 수 있나요?”
같은 말을 해도 왠지 반발심이 드는 사람이 있고, 기꺼이 부탁을 들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똑같은 내용의 말이 이렇게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부터 상대를 대하는 태도, 반말과 존댓말을 쓰는 점까지 전부 다르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통틀어 “말투” 라고 칭한다. 이처럼 말투를 결정짓는 요소는 가지각색이며, 이렇게 결정된 말투는 곧 우리의 인상을 결정한다. 그래서 아주 짧은 한마디가 나의 인상을 해칠 수도 있고, 반대로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할 수 있다.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는 말투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 가며 끌리는 말투의 비밀을 밝힌다. 갈등으로 이어질 대화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어색하거나 껄끄러운 상황에서도 매끄럽게 대화의 말문을 여는 사람. 이런 사람의 말투는 화려하지도, 유창하지도 않지만 이상하게 사람의 마음을 끈다.
오해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50가지 대화의 기술
소통은 내가 한 말이 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 소통에 문제를 겪는 이유도 바로 이 말과 의도의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자신을 위해 너무 큰 돈을 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뭐 한다고 이런 비싼 식당을 예약했어?”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부모나, 꽃다발을 사다 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부끄러워서 “어차피 시들어서 버릴 거 왜 사왔어!” 라고 말하는 아내처럼 말이다. 이런 잘못된 말투를 쓰면 나의 진심은 오해받고 상대의 마음은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이 책은 나의 마음을 오해받지도 않고, 상대의 마음에 상처 주지도 않는 건강한 50가지 소통법을 제시한다.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투, 호감과 신뢰를 얻는 말투, 좋은 관계를 지키는 말투, 대화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말투 등 상황에 따라 간단하게 꺼내 쓸 수 있는 40가지 대화법과, 열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10가지 팁이다. 가장 좋은 대답을 암기하듯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원만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자세부터 확실하게 가르쳐 준다.
꼬인 대화는 풀고,
관계는 지키는 말의 기술
경쟁 심리와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친절과 배려가 손해 보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나를 위해 쓸 에너지를 남에게까지 쏟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는 다정한 말투는 나에 대한 인상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다정한 배려의 말투는 나를 이 자리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지만, 지금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이 사람에게 나를 호감 가는 사람,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게 할 수는 있다. 이렇게 쌓인 작은 호의가 어느새 나의 평가를 바꾸고, 내 삶의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바꿔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