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동시 따라 쓰기로 어휘력, 상상력, 감정 표현력이 쑥쑥!
어휘력 키움 활동으로 어휘력, 맞춤법, 글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권태응, 김소월, 방정환, 서덕출,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명작 동시 수록
여러분, 동시를 읽어 본 적 있나요?
동시는 길지 않지만, 그 안에 아주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짧고 간결한 말 속에 자연의 소리, 사람의 마음, 아이들의 하루, 그리고 재미있는 상상들이 담겨 있어요. 그뿐 아니에요. 동시 속 어휘와 글은 곱고, 예쁘고, 또 말랑말랑해서 마음으로 느끼기 쉬워요. 말이 예뻐지면 생각도 예뻐지고, 예쁜 생각은 행동까지 바꿔 준다는 이야기를 들어 봤죠? 동시를 읽고 따라 쓰는 건, 예쁜 말을 마음에 담고,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왜 동시 따라 쓰기가 필요할까요?
동시를 읽고 따라 쓰면 말맛과 운율을 익히고, 시어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어휘력과 표현력,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윤동주, 정지용, 권태응, 서덕출, 방정환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말랑말랑 예쁜 동시가 실려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 별, 바람 같은 자연과 동물, 그리고 우리네 일상을 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윤동주의 동시 〈봄〉에서는 아기가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가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잉째앵”이라는 표현이 나와요. 참 재미있는 표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