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이지에 담긴 자연과 예술, 그리고 마음 처방
클로드 모네 명화 9컷 수록
책 속에는 식물의 문장들 사이 사이에 클로드 모네의 명화 9컷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을 가장 섬세하고 따뜻하게 포착한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작품은, 식물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자연 풍경을 보는 듯한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20대의 혼란스러운 시절을 시 필사로 통과했던 경험이, 이제는 식물의 언어로 옮겨졌다. 자연이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내면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신주현 시인
“필사는 뇌를 자극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이 책처럼 식물의 언어를 따라 쓰는 ‘자연 필사’는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 정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마음을 흔드는 글을, 손끝으로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그 말이 결국 나의 언어가 되어 돌아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출간된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은 독자들에게 ‘자연 필사’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요즘 같은 불안한 시대에 조용히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작은 습관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과속을 잠시 멈추고, 식물의 말에 귀 기울이며 나를 다독이는 새로운 루틴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내 안의 초록을 피워낼 작은 시작이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