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 25 사물인터넷』에서는 건축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재료이자 기술인 IoT를 개념, 이론,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담론, 정보 등 여섯 파트로 재구성하여 다룸으로써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아우른다. 구조와 시스템, 형태와 기능 사이의 경계가 날로 모호해지는 흐름 한가운데에서 설계와 경험을 관통하는 IoT를 감(GARM)만의 관점에서부터 상세히 해석해 놓은 풀이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재료 및 기술을 조명하는 매거진 시리즈 ‘감(GARM)’은 건축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여겨지며,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를 잇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축은 언제나 최신 기술의 각축장이었다.” - 현창용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20쪽
“IoT가 촘촘히 적용된 건물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진화할 것이다. (중략) 건축에 쓰인 하드웨어 못지않게 건물의 지능을 높이는 레이스가 시작됐다.” -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25쪽
“형태를 지닌 공간이 사용자의 삶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변화할 때, 건축은 비로소 깨어난다.” - 32쪽
“지금 우리의 역할은 다음 세대가 IoT 기술을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제이엘건축사사무소, 10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