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숨겨 놓은 다양한 얼굴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런던의 개발과 성장 이야기!
-런던 안으로 한 걸음 더!! 도시 전문가가 들려주는 런던 이야기
유명 관광지 앞에서 인증 사진만 얼른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도장 깨기식 관광의 시대가 지나간 지 한참이다. 이제 사람들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미술관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낯선 도시의 특색 있는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기도 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간다. 도시는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시대를 거치며 만들어온 역사, 문화가 있고 현재를 있게 하는 랜드마크와 명소들이 다양하다. 꼭 한번 맛보아야 할 추천 음식과 식당이 있는가 하면 보고 느꼈으면 싶은 연극과 공연도 있고 꼭 사고 싶은 쇼핑 리스트도 있다.
책은 그간 스치듯 지나갔던 도시 런던에 다시 한번 주목하게 한다. 다양한 해외 도시 경험을 가진 저자는 런던이 지닌 다양한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그 고유한 얼굴을 보여 줌으로써 런던의 정체성을 알아보도록 도와 준다. 이제까지 알던 런던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런던 고유의 색깔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런던의 역사, 경제, 문화, 랜드마크, 주요 명소, 뮤지컬, 축제 이야기까지 한 권에 담다
런던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런던을 알기 전에 먼저 영국의 간략한 역사와 개황을 살펴보고 행정구역과 경제적, 문화적 특징을 알아본다. 그리고 런던이 처음 태동한 이래 현재 모습을 갖기까지의 역사를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다. 그 뒤에는 문학과 예술, 음식과 패션 등 런던이 만들어 온 문화를 소개하고, 런던의 모습과 성격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주요 랜드마크와, 한번은 꼭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명소를 조목조목 친절하게 짚어 준다. 기타 자료로 런던의 4대 뮤지컬,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 런던의 축제, 프리즈 아트 페어와 2022년 서거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읽을 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런던의 도시 재생과 개발 역사를 상세하게 서술한 획기적인 책
런던은 1666년 대화재 이후의 도시계획, 산업혁명 이후 대도시화에 따른 대런던계획, 런던 플랜 2021까지 몇 번의 큰 변화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 도시 개발 및 도시 재생 연구자인 저자는 런던이 거쳐온 도시 재생과 개발의 역사를 차근차근 되짚어 보고 최근 거쳐 왔거나 진행 중인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기록했다. 런던의 도시 재생 정책 배경부터 주요 추진 기구, 사업 특성과 지원 제도 등을 망라하여 펼쳐지는 설명을 통해 지금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런던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이 교양이 되도록
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달 덕분에 수많은 자료를 앉은 자리에서 취합할 수 있는 시대다. 동시에 정보를 잘 모으는 것보다 잘 버리고 고르는 것이 미덕이 되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이야기를 엮을 것이냐가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은 철학과 중심을 가지고 잘 정리한 정보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런던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미리 알아 두고, 런던을 방문해서는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을 보고 온다면 여행은 책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보고, 먹고, 즐기고, 쇼핑하는 데 집중하는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알고 느껴 지식과 교양을 쌓는 데서 즐거움을 얻는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화려한 이미지가 담긴 간편한 핸디북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을 보기 좋게 배치했다. 또한 적절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해서 영국과 런던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책의 크기 역시 고려했다. 런던 여행을 할 때 가까운 곳에 두고 수시로 펼쳐 본다면 즐거운 여행 길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