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시의 깊은 울림과 표현으로
끌어올리는 나만의 표현력과 창의력!
고전 명시를 따라 읽으면서 표현의 섬세함을 배우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명확한 단어 선택, 함축적인 문장 구조, 운율과 리듬이 살아 있는 고전 명시를 읽으면 창의력과 표현력은 더욱 풍부해진다.
《그대에게 띄우는 그리운 필사노트》는 사랑, 이별, 휴식이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국내외 명시 109편을 3부로 구분했다. 배치된 시를 따라 처음부터 필사할 수도 있고, 원하는 시를 골라 필사해도 좋다.
1부에서는 첫사랑의 설렘부터 깊고도 아픈 사랑까지, 시대를 초월한 감정을 담아낸 시들을 모았다. 하이네, 셰익스피어, 예이츠, 노자영, 김영랑 등 사랑의 여러 결을 노래했던 시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때로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때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애절함을 따라 써 내려가며 사랑이 가진 다양한 빛깔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2부에서는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이별에 관한 시를 모았다. 이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뿐만 아니라 과거의 나와 이별한다거나 소중한 것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별도 있다. 이별은 아프지만 그 끝에서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뮐러, 푸쉬킨, 니체, 백석 등 삶과 이별을 노래한 시인들의 시를 따라 쓰며, 이별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
3부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숨을 고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평온을 전하는 시들을 담았다. 윤동주, 키츠 등 내면의 평온을 찾아 떠나는 시인들의 언어를 따라가며, 바쁜 삶 속에서도 한 줄의 시가 줄 수 있는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고전 명시 필사 노트!
이 책은 필사 노트의 역할도 하지만,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단순한 필사를 넘어 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메모하고, 그날의 기분을 기록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한다거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고전 명시에서 배우는 귀한 지혜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나만의 표현력과 창의력 또한 기를 수 있을 것이다.